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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훈, 대통령 표창 수상 거부 "저 말고도 훌륭한 분 많아"

밴쿠버 조선 new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08-11-21 00:00

 

 가수 김장훈이 대통령 표창을 거부한 일이 다시 주목을 받고 있다.

김장훈은 서해안 살리기 운동에 적극 앞장섰으며 이런 선행에 칭찬하기 위해 준비한 대통령표창을 거부한 것.

김장훈은 한국대학생대중문화감시단이 수여하는 촛불상 시상식에 불참, 수상 거부 의사를 나타냈다.

올해로 5번째를 맞이하는 '촛불상'은 자신을 녹여 어둠을 밝히는 촛불처럼 사회와 이웃을 위해 자기희생과 봉사의 삶을 사는 젊은이들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김장훈은 이번 5회 촛불상 수상자로 양해를 미리 구하고 시상식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김장훈은 "우리 사회에 훌륭한 분들이 정말 많은데 알려진 사람이라는 이유로 상을 받으러 나간다는 것은 부끄러운 일"이라며 수상을 거부했으나 받아들여지지가 않아 매니저가 대리 수상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스포츠조선닷컴 인터넷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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