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in

1인 평균 5560달러 RRSP 투자

밴쿠버 조선 new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05-01-04 00:00

캐나다인 47%가 적립 계획…올해 마감 3월 1일
캐나다 직장인들은 2004년 세금 보고 연도에 1인 평균 5560달러를 RRSP(퇴직예금)에 적립할 계획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 금액은 지난 해 평균보다 많은 것은 물론 12년 전 RRSP가 처음 도입됐던 당시 1인 평균 적립금이 2866달러였던 것에 비해면 2배 가까이 늘어난 것이다.

로얄 뱅크가 실시한 설문 조사에 따르면 올해 RRSP 적립을 계획하고 있는 사람은 47%로 작년의 49%보다는 줄어들었지만 2002년(43%)보다는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캐나다인 3명 중 2명에 해당하는 65%는 RRSP에 투자를 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어 2002년 57%, 2003년 61%에 이어 꾸준히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RRSP에 투자하는 이유로는 48%가 퇴직을 대비하기 위해서라고 답해 가장 많았고, 세금 감면을 위해 구입한다는 응답이 40%로 두 번째를 차지했다. 대부분의 캐나다인들은 RRSP를 뮤추얼 펀드에 투자하고 있지만 최근 들어 주식에 투자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또 응답자 73%는 투자 전문가에게 상담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2004년 세금 신고를 위한 RRSP 적립 마감일은 오는 3월 1일까지며 올해 적립 한도는 1만6500달러까지다. 이번 설문 조사는 로얄 뱅크와 입소스-리드사가 11월 4일부터 23일까지 1201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밴쿠버 조선일보가 인터넷 서비스를 통해 제공하는 기사의 저작권과 판권은 밴쿠버 조선일보사의 소유며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허가없이 전재, 복사, 출판, 인터넷 및 데이터 베이스를 비롯한 각종 정보 서비스 등에 사용하는 것을 금지합니다.

이제 신문도 이메일로 받아 보세요! 매일 업데이트 되는 뉴스와 정보, 그리고
한인 사회의 각종 소식들을 편리하게 받아 보실 수 있습니다. 지금 신청하세요.

광고문의: ad@vanchosun.com   기사제보: news@vanchosun.com   웹 문의: web@van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