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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격사건, 이번 주 들어서만 벌서 두 번째

밴쿠버 조선 new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08-11-27 00:00

“급증하는 연말 강력범죄, 대책 마련 절실”

메트로 밴쿠버 일대에서 총격사건이 잇따라 발생하면서, 치안당국을 곤혹스럽게 하고 있다. 이번 주 들어서만 벌써 두 건의 총격사건이 공식 보고됐다. 25일 밤 10시경에는 써리 센트럴 지역에서, 26일에는 밴쿠버에서 총격사건이 각각 발생했다.

써리 관할 연방경찰(RCMP) 발표에 따르면, 25일 일어난 사건으로 한 명이 숨지고, 한 명은 병원으로 옮겼으나 위독한 상태다. 희생자는 모두 아시아계 남성으로, 연방경찰은 현재 이번 사건과 조직범죄집단과의 연루 여부를 조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번 사건으로 인해 써리 지역의 치안문제가 다시 한번 논쟁거리로 떠오를 전망이다. 지난 주 써리에서는, 권총강도 사건과 날치기 범죄가 연이어 일어나면서, 이 지역 일부 소매상들과 주민들을 불안에 떨게 했다. 날치기 범죄는 20일부터 22일까지 연속적으로 발생했으며, 범인은 아직 잡히지 않은 상태다. 경찰은 30대에서 40대 사이의 백인 남성을 용의자로 지목하고 있다.

문용준 기자 myj@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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