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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주 만성질환 환자만 약 5만명

밴쿠버 조선 new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08-11-27 00:00

“연간 1200만달러 추가 투자”

BC주 보건당국은 “의료체계를 좀 더 조직화하고, 만성질환 환자들의 편의를 돕기 위해 ‘25 통합 헬스 네트워크’(IHNs)를 공식 발족한다”고 발표했다.

‘25 통합 헬스 네트워크’는 환자 개개인과 가정의 그리고 전문 의료팀간의 파트너쉽을 강화하는 것을 주요 목적으로 하고 있으며, 현재 책정된 연간 운용비용은 1200만달러다.

빌 매키(Mackie) BC 의사협회 회장은 “이번 조치로 인해 앞으로 환자 상태나 의료 기록 등을 교환하는 데 있어 훨씬 용이해질 것”으로 기대했다. 참고로, 당뇨, 고혈압, 심장병, 신장병 등 만성질환을 앓고 있는 사람은 BC주에서만 5만 명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조지 애보트(Abbot) BC 보건부 장관은 “만성질환 환자들을 위한 의료 서비스는 앞으로도 더욱 확대될 것”으로 전망하면서 “25 통합 헬스 네트워크가 현 의료 시스템을 보완하고, 고령화 사회가 야기할 수 있는 문제점 등을 대처하는 데도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주 보건당국은 각종 질병과 병원 관련 정보를 제공하는 ‘811 전화 상담 서비스’를 지난 21일 시작했다. 이 서비스는 한국어로도 받을 수 있다.

 문용준 기자 myj@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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