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2년 춘천에서 경찰간부의 딸을 강간살해한 범인으로 몰려 15년 간 옥살이를 한 정원섭(73.당시 36세) 씨가 36년 만인 28일 춘천지법에서 무죄판결을 받은 뒤 자신을 고문했던 경찰관에 대한 심정을 밝히고 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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