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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숙려 시인 첫 수필집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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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수정 : 2008-12-01 00:00

 

캐나다한인문학가협회 강숙려 회장의 수필집(‘누군가, 향기 나는 이 새벽을 여는 이는’) 출판기념회가 지난 11월30일 밴쿠버한인연합교회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문인 등 80여 명이 참석해 시인의 첫 수필집 출간을 축하했다.

93년 한맥문학을 통해 등단한 강 시인은 ‘그리움은 안개로 뜨고’ ‘안개의 불’ ‘꽃비가 되어 흐르네’ 등 다섯 권의 시집을 세상에 선보였다. 이번에 출간된 수필집은, 강 시인이 그 동안 각 매체에 기고했던 글들을 엮은 것이다.

강 시인은 자신의 책 서문을 통해 문학 활동에 큰 힘이 되어준 가족과 지인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문용준 기자 myj@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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