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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회, 동포사회 모금 운동 전개

밴쿠버 조선 new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05-01-05 00:00

연방정부, 추가 지원 방침 민간인 기부금 7000만달러 달해
지진해일 지역 주민들을 돕기 위해 캐나다 국민들이 모은 성금이 7000만달러를 넘어선 가운데 밴쿠버 한인회(회장 박진희)가 아시아 지진해일 피해지역 주민들을 돕기 위한 범 동포 차원의 모금 운동을 벌이기로 했다. 한인회는 밴쿠버 한인신용조합에 모금 입금 계좌(계좌번호 172874, Help South Asia Tsunami)를 개설하고 성금을 접수 중이다.

한편 폴 마틴 총리가 정부 차원에서도 추가 지원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마틴 총리는 호주와 독일 정부가 지진해일 피해 구제를 위해 지원금 규모를 수억달러씩 늘리는 등 각국이 피해국에 대한 지원 규모를 경쟁적으로 확대하고 있는 것과 관련해 “캐나다 정부도 이미 지원하기로 한 8000만달러외에 추가로 지원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마틴 총리는 “지원금에 대해 상한선을 두지 않고 있다”며 “도움이 절실한 만큼 지원을 대폭 늘릴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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