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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FU-모나쉬 대학교와 동시수료 프로그램 도입

밴쿠버 조선 new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08-12-04 00:00

 

호주 및 기타지역으로 유학 가능


SFU는 2009년부터 호주 멜버른에 위치한 모나쉬 대학교와 자매결연 협정을 체결해 두 학교의 졸업과정을 동시에 수료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도입한다고 발표했다. 학교측에 따르면 2010년 밴쿠버 올림픽을 앞두고 개최지에 있는 대학교인 SFU가 호주에서 큰 관심을 받고 있고, 캐나다의 명문대로서 계속해서 성장하고 있기 때문에 모나쉬 대학교와 함께 공동학위수료 프로그램을 추진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공동학위 프로그램은 SFU의 문과대와 사회과학대, 모나쉬 대학의 문과대가 협력 관계를 맺으면서 두 학교의 학위를 동시에 수료할 수 있게 된다. 동시에 학위 수료가 가능한 학과는 국제학과, 범죄학과, 지리학과, 세계문학과 등이다.

국제 학과의 경우 모나쉬 대학의 문과대의 국제학과와 SFU의 국제학과의 프로그램은 역사, 정치, 국제관계, 사회학, 경제학 등의 과목들을 들어야 하는 프로그램 수료 과정이 비슷하고, 21세기에 세계가 극복해야 할 인류에 대한 문제와 다양한 분야에 걸친 현대사회에 대한 이해에 대해 배우는 근본적인 학과의 교육 목표가 비슷하기 때문에 학위 동시수료를 추진할 수 있었다.

공동학위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SFU 학생들은 입학 후 졸업하기까지 5년간 학교를 다녀야 한다.서로 다른 국가에 있는 학교에서 학위수료를 하기 때문에 2년은 SFU에서, 2년은 모나쉬 대학에서 그리고 마지막 1년은 SFU에서 과목을 들어야 한다.

모나쉬 대학교에서 공동학위수료 프로그램에 참가하는 학생들은 보통 3년안에 마치는 대학 과정을 2년은 모나쉬 대학에서, 2년은 SFU에서 공부하여 총 4년동안 재학하게 된다.

모나쉬 대학에서는 세계 130개국에서 온 5만명 이상의 학생이 공부하고 있고, 호주에서는 연구분야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는 상위 8개의 대학에 속해있다. 모나쉬 대학은 호주에 6개의 캠퍼스를 두고 있으며 말레이시아, 남아프리카, 이탈리아에 국제 캠퍼스를 설립했다. SFU에서 공동학위수료 프로그램을 공부하는 학생들은 모나쉬 대학교의 호주 캠퍼스를 포함한 다른 나라의 캠퍼스에서 공부하는 것이 가능하다.      
 
SFU 사회과학대 레슬리 콜맥학장은 “BC주와 호주 학생들은 서로 살고 있는 지역의 지형과 문화를 탐구하는데 관심이 있다” 며 두 나라 사이의 유대관계를 표현하면서 “이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해외에서 공부도 하고 다양한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졌으면 한다” 며 공동학위프로그램에 대한 기대를 내비쳤다.    


/김유미 학생기자 (언론정보학과4년) yka10@sfu.c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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