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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슬러에 기록적인 인파 몰려

밴쿠버 조선 new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05-01-05 00:00

미국 관광객 대폭 증가
BC주의 대표적인 스키장 위슬러-블랙콤이 적설량 부족으로 모든 슬로프가 개장하지 못했음에도 불구하고 수많은 관광객이 찾아 들어 즐거운 비명을 지르고 있다.

특히 캐나다 달러화의 강세로 미국 관광객이 줄어들 것이라는 우려와 달리 많은 미국인들이 찾아와 스키와 스노우보드를 즐기고 있으며, 앞으로도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관계자들은 올 시즌의 미국 관광객 방문이 작년보다 훨씬 늘어나 위슬러 지역 경기가 활성화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현재 위슬러-블랙콤 스키장은 전체 슬로프의 약 85%가 사용되고 있으나 주말경 눈이 오면 모든 슬로프가 문을 열고 본격적인 스키시즌을 맞이 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에 따라 위슬러에서 빈방 찾기가 점점 힘들어지고 있으며, 호텔과 위슬러 빌리지 상점 등에서는 손님맞이로 분주한 하루를 보내고 있다.

한편 BC주 스키장에서 가장 풍부한 적설량을 기록하고 있는 캠룹스의 선피크 스키장도 예상치 못한 스키인파가 몰려들자 추가로 스키장 인력을 채용하는 등 BC주 스키장이 호황을 맞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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