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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정부 광산업 세금공제 혜택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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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수정 : 2008-12-05 00:00

“관련 분야 투자 증가 기대”

주정부가 광산업 분야의 세금 공제 혜택을 더 늘릴 계획이다. 피에르 그래튼(Gratton) BC 광산 협회장을 비롯한 업계 관계자들은 주정부의 세금공제 혜택 확대 소식에 일제히 환영의 뜻을 전했다.

만약 내년 중 관련 법안이 통과되면, 세금공제 혜택은 2009년 1월부터 소급 적용될 방침이다. BC주는 또한 광산업 지원을 위한 TF팀을 구성해 글로벌 경제 위기에 대처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고든 캠벨(Cambell) 주 수상은 “광산업이 BC주 경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매우 높다”면서 “이 분야 산업 보호를 위한 주정부 차원이 지원이 이루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한 “경제적 불확실성 시대에, 산업 진작을 위한 노력은 무엇보다 긴급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2001년 광산업 부문에 세금공제 프로그램이 도입된 이래, 투자액이 급속도로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2001년 당시 투자 규모는 2900만달러에 불과했지만, 2007년에는 이보다 1300% 늘어난 4억1600만달러를 기록했다.

 

문용준 기자 myj@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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