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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수의 경제 진단]2009년 캐나다 및 미국 경제전망

밴쿠버 조선 new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08-12-05 00:00

금융 불확실성의 시대

세계금융 시장의 위기를 해소 하기 위한 주요국가(G25)들의 정책공조 노력이 모색되는 가운데 지난 10월 8일의 동시 금리인하 조치에 이은 비금리 정책 부문에서 G25 국가들이 공동보조를 발표하였다. 경색되고 있는 은행 대출부문과 침체된 부동산 시장의 단기회복 가능성은 기대하기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

미국 금리 전망
미국 중앙은행(FRB)은 지난 10월 100 BASIS POINT(1%) 인하하여 현재 기준금리가 1980년 이래 최저치인 1%로 책정하였다. 12월 중 또 한차례 0.25% 또는 0.5% 금리 인하가 예상되어 2009년에는 사상 유례없는 기준금리가 0.5% 또는 0.75%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캐나다 금리 전망
캐나다 중앙은행은 기준금리를 지난 10월중 0.75%를 인하 한데 이어, 12월 9일 추가 0.25% 인하가 유력하여 기준금리는 2%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캐나다 경제는 침체되고 있는 미국 경제의 영향을 받겠지만 비교적 건실한 소비자 부문과 공공 부문에 힘입어 경제 RECESSION의 폭이 적고 회복이 빠를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USD/ CAD 환율 전망
2008년 10월 중 USD는 최근 3년이래 최고치를 시현한 후 11월 중 조정국면을 보이고 있다. CAD 약세는 원자재 가격의 약세기조에 기인되며, 침체되고 있는 세계경제에서 USD는 기축통화(SAFE-HAVEN CURRENCY)로써 역할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어 2009년에도 강보합세가 예상된다.


Source : BMO Capital Market

몬트리올 은행 이성수 이사
☎(604) 668-10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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