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in

도서관에서 올 겨울 이 책들을 찾아보세요

밴쿠버 조선 new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08-12-11 00:00

 

 

 

 

 

 

 

 

 

 

 

캐나다 국립 기록 보존원 권장 도서
 

캐나다 국립 기록 보존원은 캐나다 국내 도서관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는 책들 중에 양서를 선정해 짧은 기간이지만 겨울방학 동안 읽어볼 것을 추천했다. 대부분 책들이 캐나다 국내외에서 시상을 했던 작품들이다.

The Magnificent Piano Recital    매릴린 레이놀즈(Reynolds) 작. 4~8세 대상 아동대상 그림책으로 소녀와 피아노를 소재로 음악의 아름다움에 대해 다루고 있다. 로라 페르난데즈(Fernandez)와 릭 제이콥슨(Jacobson)의 일러스트는 캐나다 도서관 협회(CLA)가 수여하는 아멜리아 프란시스 하워드-깁슨상 수상작이다.

 

 

 

The True Meaning of Crumbfest   데이비드 웨일(Weale) 작. 동화로 생쥐일가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따뜻한 여름철에 다가올 추위에 대비해 지낼 곳을 찾는다는 내용이나 어느날 갑자기 풍성해진 빵부스러기의 비밀을 생쥐 입장에서 조사하면서 진정한 크리스마스의 의미도 생각해 볼 수 있는 5세에서 9세 대상 동화책이다. 2000년 캐나다 대서양지역 작가상을 수상했다.

 

 

 

The Secret Under My Skin   자넷 맥노튼(McNaughton)의 미래소설로 12세부터 16세 사이 독자를 대상으로 하고 있다. 주인공 브래이 레이티(Raytee)는 2368년 정부노동수용소에서 폐기물 중에 스티로폼과 플라스틱병, 종이를 줍는 노역을 하고 있다. 미래를 배경으로 했지만 결국 우리 시대가 투사된 이야기다. 환경과 사회관계를 다루고 있는 작품으로 연방총독상을 수상해 캐나다 최고의 SF중 하나로 인정받은 작품이다.

 

 

 

 

 

The Boy In The Burning House   팀 웨인-존스(Wynne-Jones) 작. 미스터리물로 속도감있는 전개가 특징이다. 아버지가 실종된 가운데 아들이 자기 안에 내제된 힘을 찾아나간다는 성장소설이기도 하다. 2000년 출판돼 상당한 인기를 끌었던 작품이기도 하다. 캐나다 도서관 협회는 이 작품을 12세부터 15세 독자에게 추천했다.

 

 

 

 

 

 

Wild Girl And Gran   낸 그레고리(Gregory) 작품으로 아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하는 작품이다. 4세부터 10세 사이 독자에게 추천된 도서로 자연과 친구, 슬픔에 대한 대처 등을 다루고 있다.

 

 

 

 

 

 

 

Stormy Night   미겔 르믹스(Lemieux) 작. 동화책으로 호기심 많은 작은 소녀를 다루고 있다. 잠자리에 누웠지만 쏟아지는 수많은 자신에 대한 질문들. 그리고 그 질문에 대답을 찾기 위해 자신의 안과 밖을 찾아보는 모습을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다뤘다.

 

 

Charlie Wilcox   샤론 E. 맥케이(McKay) 작. 찰리 윌콕스는 1차대전을 배경으로 한 성장소설이자 역사소설이다. 1차 대전 당시 캐나다인의 정서와 사회상을 바탕으로 주인공의 갈등과 성장기가 담겨져 있다. 11세부터 15세 대상 권장도서로 역사소설 부문에서 제프리 빌슨상을 수상했다.

 

Looking for X   데보라 엘리스(Eliis) 작. 소설로 가난을 이기면서 타인을 돕는 11세 소녀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X는 소녀가 보살피는 정신적으로 장애가 있는 홈리스 여성의 이름이다. 어린 소녀의 시각에서 진행되나 리얼리즘이 강한 소설로 성인 독자들에게도 호평을 받은 작품이다. 캐나다의 사회적 문제, 아이들의 문제, 빈부의 문제를 다루고 있다. 11세부터 14세 사이 권장도서로 캐나다 최고 권위의 연방총독상 아동문학상을 수상했다.

Yuck, A Love Story   돈 길모어(Gillmor) 작. 매리-루이스 게이(Gay)가 그림을 그린 동화책으로 4세부터 8세 아동들에게 권장도서다. 작가의 상상력이 녹아 들어간 책으로 세계를 도는 모험과 유머가 함께 담겨있다.


권민수 기자 ms@vanchosun.com

 

 

 

 

 

 

 

 

 

 

 

 

 

 

 

 

 

 

 

 

 

 

 

 

 

 

 

 

 

 

 

 

 

 

 

 

 

 

 

 



밴쿠버 조선일보가 인터넷 서비스를 통해 제공하는 기사의 저작권과 판권은 밴쿠버 조선일보사의 소유며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허가없이 전재, 복사, 출판, 인터넷 및 데이터 베이스를 비롯한 각종 정보 서비스 등에 사용하는 것을 금지합니다.

이제 신문도 이메일로 받아 보세요! 매일 업데이트 되는 뉴스와 정보, 그리고
한인 사회의 각종 소식들을 편리하게 받아 보실 수 있습니다. 지금 신청하세요.

광고문의: ad@vanchosun.com   기사제보: news@vanchosun.com   웹 문의: web@vanchosun.com

청개구리 이야기 2009.01.13 (화)
청개구리 이야기 아시죠? 뭐든지 엄마 말에 반대로만 하던 청개구리 이야기를 모르시는 분은 없을 겁니다. 앉으라면 서고 동으로 가라면 서로 가고, 시키는 일은 뭐든지 반대로 하는 말 안 듣는 청개구리. 언제나 그렇기에 청개구리 엄마는 돌아가시면서 시냇가에...
지난해 서울에서 불꽃 축제를 했답니다. 당연히 많은 사람들이 몰렸고 그 중에는 틀림없이 사진을 취미로 하시는 분들이 계셨겠지요. 그런데 한 사진 동호회에서 아침에 일찍 사진 찍기 좋은 자리를 차지하고는 사람들이 못 들어오게 삼각대를 세워놓고 줄을 쳐 논...
건국대 생명환경과학대 손기철학장 초청 집회가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그레이스 한인교회(담임 박신일 목사)와 밴쿠버 온누리 교회(담임 이상준 목사)에서 열렸다. 자연과학자이면서도 성령을 강조하는 영성 사역자로 활동하고 있는 손기철(한국 온누리교회...
막대한 건설비용.. 밴쿠버시 재정 위협
밴쿠버 2010년 동계올림픽 선수촌에 막대한 혈세가 소요되고 있어 이 문제가 도마 위에...
“밴쿠버 99년 11월 이후 최대 감소”
11월 신규주택 가격지수가 전국적으로 연간 0.7%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통계청에 따르면 이와 같은 상승률은 99년 8월 이후 최저 수준이다. 10월 조사 연간 상승률이 1.5%였다는 점을 감안하면, 신규 부동산 시장 역시 가격 하락에 전면 노출되어 있는 셈이다. 11월...
3월 최고가 이후 9개월간 11% 하락
2008년 BC주 부동산 거래가 대폭 감소했음에도 불구하고 주택 평균거래가는 전년보다 3.5% 상승한 45만4599달러로 집계됐다고 BC부동산협회(BCREA)가 12일 발표했다. 멀티플리스팅서비스(MLS)를 토대로 집계한 결과 08년 BC주내 주택거래는 6만8923호로 07년보다 33% 줄었다....
다인 아웃 밴쿠버… 예약은 필수
메트로 밴쿠버 식도락가라면 놓칠 수 없는 다인 아웃 밴쿠버(Dine Out Vancouver)가 오는 1월14일부터 2월1일 사이 메트로 밴쿠버내 각 지역 식당에서 제공된다. 이 행사를 통해 식도락가들은 1인당 18달러, 28달러, 38달러에 3가지 메뉴로 구성된 저녁식사를 즐길 수 있다....
하반기 소폭 회복 기대
작년 하반기 자동차 판매량이 연중 30% 가까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침체가 가시화되면서, 소비자들이 신차 구입을 꺼렸기 때문이다. 스코샤은행에 따르면, 차량 판매 부진은 올해에도 계속될 전망이다. 카로스 고우메스(Gomes) 스코샤은행 경제연구원은...
“11월 신규주택 착공 물량 크게 줄어”
건설 경기 하락이 심상치 않다. 지난 해 11월 건축허가 액수가 전달 대비 11.8% 감소한 48억달러를 기록했기 때문이다. 작년 1월부터 11월까지의 건축허가 액수는 657억달러로 2007년 같은 기간 대비 3.9% 줄어든 것으로 조사됐다. 2008년 하반기에 접어들면서 신규건물...
미국 드라마 7
밴쿠버의 겨울이 꽤 지루하다는 것에 대해 반론을 제기하는 사람도 물론 있겠지만, 대부분은 “그렇다!”는 반응일 것이다. 확실히 여름에 비해 겨울이 길게 느껴진다. 특히 이번 겨울은 좀 심한 편이다. 폭설과 폭우가 마치 원투 펀치처럼 길거리 곳곳을 폭격했다....
2008년 다사 다난했던 한해가 지나가고 Vancouver에는 40년 이래의 최대의 폭설로 2009년 새해를 맞이하고 있다. 외환시장 및 금융시장도 사상 유례없는 격동의 한해로 이러한 급변하는 금융시장에서 환 손실을 최소화하고 안정적인 외환거래를 위하여 지난주에는...
주정부 공시가격 평가유예 효과 없어
BC주정부가 지난해 발표한 2009년도 부동산 공시가격 평가 유예조치가 재산세 부담을 줄이는데 효과가 없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고든 캠벨 BC주수상은 지난해 11월 BC주 경제활성화를 위한 10대 조치의 일환으로 각 지방자치제의 재산세 과세 기준이 되는 부동산...
12년 ‘한 길’...중화요리점 ‘두꺼비’ 정병옥 사장
요즘 한인 커뮤니티의 식당가는 경기침체라는 칼바람에 전면 노출된 모습이다. 소비자들이..
다운타운 일부 차량통제 여전
리치몬드 다운타운과 밴쿠버 국제공항, 밴쿠버 다운타운을 연결하는 캐나다 라인이 오는 11월 개통을 앞두고..
성인 당뇨병 2009.01.08 (목)
연말연시에는 주변 친지들이나 친구들과 모여 앉아 여러가지 이야기를 나누게 되는데요, 그 중 빠질 수 없는 이야깃거리는 아무래도 건강이 아닌가 싶습니다. 저희 집에도 한국에서 할머니 두 분께서 와 계시는데 가장 큰 걱정거리는 당뇨병입니다. 경로당...
재활용 권고
BC주정부는 2일 헌 가전제품을 2개 재활용창고로 가져와 재활용해 줄 것을 BC주민들에게 당부했다. 써리와 빅토리아에 위치한 ‘어셋 인베스트먼트 리커버리(AIR)’ 창고에서는 ▲오래된 컴퓨터 ▲모니터 ▲랩탑 ▲프린터 ▲팩스머신 ▲텔레비전 등을 무료로 받고...
메트로밴쿠버 10일까지 비
올 겨울 눈과 바람에 이어 비가 메트로 밴쿠버 주민들을 괴롭히고 있다. 캐나다기상청은..
“일부 소매상 소비위축 심화될까 벌써부터 우려”
경기침체가 사람들의 ‘금융 습관’에도 영향을 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론조사기관인 입소스리드(Ipos Reid)에 따르면, 저축 계좌가 있는 25세에서 54세 사이의 전국 남녀 906명 중 65%가 금융 관련 서비스 수수료 등에 전보다 많은 관심을 갖고 있다고 응답했다....
“불황 여파, 리얼터들 부업거리에 눈 돌려”
부동산 시장 침체가 장기화되면서, ‘개점 휴업’ 상태인 리얼터가 속출하고 있는 것으로...
“지난 2년간 산림산업 1만5000명 해고”
BC주 일부 산업에도 이른바 ‘퇴직 칼바람’이 불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산림산업 부문의 구조조정이 더욱 매섭다. 이 부문에서만 1만5000개 이상의 일자리가 지난 2년 동안에 사라졌다. 이처럼 대량 실직 사태가 계속되고 있지만, 현재까지 눈에 띄는 주정부...
 1341  1342  1343  1344  1345  1346  1347  1348  1349  13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