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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캐나다 항구에 테러 방지책 촉구

밴쿠버 조선 new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02-01-18 00:00

콘테이너 이용한 핵무기 테러 우려 표해
밴쿠버 항을 포함한 캐나다의 항구가 폐쇄될 위험에 처할지도 모른다. 미국 세관의 대표인 로버트 보너는 \"미국은 현재 테러 집단인 알 카에다가 콘테이너를 이용한 핵무기 테러를 경계하고 있다\"며 콘테이너 테러위협이 가시화되면 캐나다를 포함한 세계의 항구가 폐쇄될지 모른다고 경고했다. 보너는 만약 콘테이너를 이용한 핵테러가 일어난다면, 항구 폐쇄에 의해 캐나다와 미국을 포함한 세계경제에 막대한 타격을 줄 것이라고 전했다.



보너는 이러한 위험을 막기 위해서는 캐나다 항구에 미국의 기준에 맞춘 대대적인 콘테이너 검사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그에 주장에 따르면 앞으로 밴쿠버와 할리팩스를 포함한 캐나다의 항구에서 미국으로 들어가는 콘테이너에 대한 대대적인 검색이 이루어져야 하며 이를 위해 미국에서 세관 관리가 파견될 수도 있다고 했다. 이에 대해 미국주재 캐나다 대사인 마이클 커빈은 \"만일 미국 세관원이 캐나다 항구에서 일하게 된다면 캐나다의 자주권을 침해받게 될 것\"이라고 비판했다.



검색 규정이 강화되면 앞으로 캐나다와 다른 국제 항구에서 더 많은 콘테이너에 대해 X-레이, 감마선, 전파탐지기 등을 이용한 조사가 실시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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