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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득의 5~10%는 저축하세요”

밴쿠버 조선 new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09-01-19 00:00

마스터카드도 저축권고

마스터카드 캐나다는 19일 “지금부터 저축을 시작하라”고 소비자들에게 권고 했다. 신용카드 회사들이 줄기차게 주장해온 “적절한 소비는 미덕”이라고 구호는 들어가고 저축을 강조하고 나선 것이다. 마스터카드가 권장한 내용은 구체적이다. 해당사는 수입의 5~10%를 쓸 기회가 있기 전에 자동적으로 저축 또는 기타 투자구좌로 이체되도록 하라고 권장했다. 매일 발생하는 ‘작은 지출’을 줄이면 저축할 여유 돈을 마련할 수 있으리란 것.

또한 가족 구성원 별로 필요한 지출 내역을 파악하고 비상금까지 포함해 예산을 세운 다음 여기에 맞춰 지출할 것을 권했다. 한편 신용카드도 가맹조건도 살펴보고 맞는 카드를 선택하라고 권장했다. 조만간 여행 계획이 없다면 여행자보험을 제공하는 회비가 높은 카드보다는 낮은 회비의 카드로 바꾸는 것이 유리하다.

항상 구매와 카드사용을 유도해왔던 카드회사들의 판촉 방식도 바뀌고 있다. 마스터카드는 절약을 앞세운 후 “결제를 신용카드로만 처리하면 카드명세서가 가계부 기능을 할 수 있다”고 홍보했다.

권민수 기자 ms@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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