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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콩 함유 제품 캐나다와 미국서 리콜

밴쿠버 조선 new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09-02-02 00:00

PCA제품서 살모넬라균 검출돼

미국과 캐나다에서 발매된 일부 땅콩에서 식중독을 유발하는 살모넬라(Salmonella)균이 검출됐다며 캐나다 식품검사국(CFIA)이 섭취하지 말라고 경고 했다.

CFIA는 피넛 코퍼레이션 오브 아메리카(PCA)가 땅콩과 가루, 피넛 버터/크림 형태로 발매된 땅콩 제품에 대해 31일 리콜을 발표했으며 미국식약청(FDA)도 캐나다와 같은 조치를 취했다고 밝혔다.

캐나다에서 제조된 리콜대상 제품은 글루티노(Glutino)표 ‘오개닉 초콜렛 앤 피넛바’ 1종이다. 미국산 리콜대상 제품은 ▲애킨스(Atkins) ▲디튜어(Detour) ▲레서이블(LesserEvil) ▲애리코(Arico) ▲클리프 바(Clif Bar) ▲클리프 빌더스(Clif Builders) ▲루나(Luna) ▲네이처스 패스 오가닉 옵티멈(Nature’s Path Organic Optimum) ▲스윗 낫싱스(Sweet Nothings) 등 상표로 발매됐다.

살모넬라 균에 대해 CFIA는 “아동이나 노인 등 면역력이 약한 사람에게 치명적일 수 있으며 건강한 사람들에게도 단기간 고열과 심한 두통, 구토, 메스꺼움, 복부 통증, 설사를 유발할 수 있다”며 “감염이 장기화 되면 합병증으로 심한 관절염이 생길 수 있다”고 밝혔다.

권민수 기자 ms@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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