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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게 싸게 날려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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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수정 : 2009-02-11 00:00

할인항공권 제한 많아 주의

대한항공이 3월 29일부터 밴쿠버 노선 매일 운항계획을 확정한 가운데 항공업계의 가격경쟁이 전쟁을 방불케 할 정도로 치열해 지고 있다. 또, 관광업계의 마진 폭이 줄어들자 ‘원가 세일’ 마저 등장하는 실정이다.

에어 캐나다는 현재 정상가격보다 훨씬 싼 가격에 항공권을 판매하고 있고 싱가포르 항공도 질세라 할인경쟁에 가세했다. 싱가포르 항공은 1월 31일부터 내달 28일까지 발권을 조건으로 6개월 유효기간 항공권을 왕복기준 829달러(세금포함)에 내놓았다. 대한항공도 출발 날짜에 따라 900달러대까지 가격을 내렸다.

업계의 한 관계자는 “예년에 비해 가격이 크게 떨어졌다”면서도 “특별할인 가격은 조건과 제한이 많아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지적했다. 환불이 불가능한 것은 기본이고 발권후 날짜 변경시 항공사마다 100~200달러의 벌금을 물리고 있다. 특히, 일부 항공사의 할인 항공권은 제한된 좌석에다 예약이 끝나 실제는 구할 수도 없는 상황이라는 것이다.

대한항공은 캐나다 관광수요는 줄었다고 하지만 왕래하는 한인동포의 수와 유학생 등의 수요가 꾸준할 것을 판단, 항공자유화 협정 체결을 계기로 캐나다 항공편 공급을 늘린다. 반면, 아시아나 항공은 밴쿠버 노선 취항 계획임에도 불구하고 구체적인 일정을 확정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일부에서는 올해 하반기 취항도 어려울 것이란 관측이 나오고 있다.

/이용욱 기자 lee@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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