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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공업에 풍력발전 터빈 수출한다”

밴쿠버 조선 new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09-02-19 00:00

퀘벡 AAER사 발표

퀘벡주에 본사를 둔 풍력발전용 터빈 제조회사인 에어(AAER)사는 한국 현대 중공업이 1.65메가와트(MW) 풍력발전용 터빈을 구입하기로 계약에 합의했다고 18일 발표했다.

데이브 가농 AAER사장은 “현대중공업은 AMSC윈텍으로부터 1.65MW 풍력발전 터빈 기술 라이센스를 받았으며 이번에 A-1650 터빈을 구입해 풍력에너지 사업 개발에 빠르게 접근할 수 있게 됐다”며 “국제적인 산업체로 위상을 갖춘 현대중공업이 AAER을 풍력에너지 산업에 참여하면서 공급처로 지정해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가농사장은 “현대중공업은 세계에서 가장 큰 조선회사이자 전력공급 장비의 주요 공급회사”라며 현대중공업을 치켜세웠다. AAER은 터빈을 올해 2분기에 한국으로 보낼 예정이라며 터빈에 장착하는 날개와 탑은 현대가 자체 생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권민수 기자 ms@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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