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해외한인무역협회 수출상담회 열려

밴쿠버 조선 new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세계해외한인무역협회(회장 고석화)가 내달 ‘제 11차 세계대표자대회 및 수출상담회’를 개최한다. 지난 해 경기도 이천에 이어 올해는 4월 27일부터 30일까지 나흘간의 일정으로 광주광역시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지난해 경기도 이천에서 열린 제 10차 세계대표자대회 및 수출상담회 모습. 사진제공 세계해외한인무역협회

세계해외한인무역협회는 “700만 재외동포 가운데 무역업에 종사하고 있는 회원들의 인프라를 활용하고 한민족경제네트워크의 역량을 극대화하기 위한 행사”라고 설명하고 있다. 또, 해외 동포 바이어에게 한국상품 수출진흥과 한국상품 홍보대사로서의 역할을 부여, 한국 중소기업제품이 세계 시장에서 위상을 높일 수 있도록 기여하겠다는 계획이다.  

올해 대회의 주요 행사로는 상임집행위원회 회의, 국제위원회 임원회의, 수출상담회 및 투자환경설명회, 국제통상전략연구원 세미나 및 포럼 등이 마련된다. 대회 참가자를 모집하고 있는 서부캐나다 한인무역협회(회장 류동하)는 “숙식비는 협회에서 지원하며 기본 숙박비와 항공료는 참가자 본인부담”이라고 밝혔다.

세계해외한인무역협회는 1981년 창립했으며 현재 전세계 58개국 106개지부로 구성되어 있다.

/이용욱 기자

대회참가문의 : 한인무역협회 서부캐나다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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