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원업체 3곳 합류, 예정대로 열릴 계획”
경기침체 여파로 행사 전면 취소가 기정사실화됐던 밴쿠버시의 ‘여름 불꽃놀이 축제’가 기사회생했다.
브랜트 맥그레고어(MacGregor) 축제준비위원장은 CBC와 가진 인터뷰를 통해 “밴쿠버시와 신규 후원업체 3곳의 지원 덕택에, 올해에도 축제가 열리게 됐다”고 밝혔다. 계획대로라면, 불꽃놀이축제는 7월 22일, 25일, 29일, 그리고 8월 1일 밤 10시에 각각 열린다.
다운타운 잉글리쉬 베이에서 불꽃놀이축제는 지난 18년 동안 자타가 공인하는 밴쿠버시 최대의 여름 이벤트로 군림해 왔다. 축제 참가인원도 연간 150만명에 이르며, 이로 인한 경제효과도 3700만달러에 이르는 것으로 추정된다. 참고로 축제 예산은 약 400만달러다.
문용준 기자 myj@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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