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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발 캐나다 금속랠리 가능성”

밴쿠버 조선 new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09-03-16 00:00

언스트앤영 보고서 통해 지적

언스트앤영(Ernst & Young)은 2009년 시장분석 보고서를 통해 광산 및 금속분야가 기반이 여전히 튼튼한 가운데 새로운 랠리를 맞이할 가능성을 지적했다.

언스트앤영은 “세계 각국의 사회간접자본 중심 경기회복 종합정책에 따라 금속관련 재고가 급격히 줄어들면서 관련 분야에 새로운 랠리를 일으킬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서를 통해 지적했다. 보고서는 “전세계적으로 지난 몇 개월간 미화 2조에서 3조달러 규모의 경기회복 정책이 발표된 가운데 이중 30~40%는 사회간접자본에 배치됐다”며 “예를 들어 중국은 경기회복 정책의 70%를 금속이 집중적으로 들어가는 사회간접자본 관련 지출에 두고 있다”고 분석했다.

언스트앤영은 금융문제가 중단기적으로 합병움직임을 둔화시켜 대기업의 대규모 합병은 잘 보이지 않으나 중간규모 회사들의 약간 작은 규모의 합병은 캐나다 국내에서 활발히 일어날 전망이라고 보았다. 그 사이 캐나다 기업들은 비주력 자산의 매각과 능률향상을 위한 작업을 계속 추진할 전망이다.

또 언스트앤영은 “현금을 갖춘 중국내 기업과 공기업들이 현금유동성이 막힌 기업들을 인수하는 주요시장으로 캐나다를 주목할 것으로 보인다”며 중국발 금속랠리가 캐나다 시장에서 일어날 가능성을 예상했다.

권민수 기자 ms@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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