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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産 선박·플랜트 수출확대 기대'

밴쿠버 조선 new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05-01-21 00:00

KOTRA는 2004년 무역의 날(11월 30일)을 기념해 캘거리 소재 에너지기업인 ‘허스키 에너지(사장 존 로)사’에 감사표창을 전달하고 한국産 선박 및 플랜트 설비의 캐나다 수출이 더욱 확대될 수 있도록 노력하기로 했다.

허스키사는 2002년 한국의 S사와 부유식원유생산저장설비선(FPSO, Floating production storage and offloading) 도입계약을 맺었으며 지난해 인도된 선박은 현재 뉴펀들랜드주 연안의 유전 시추작업에 투입됐다. 계약규모는 선박 및 관련 플랜트 설비를 포함해 미화 약 2억달러.

윤원석 KOTRA 밴쿠버무역관장은 “알버타주가 세계 에너지산업의 메카로 부상하면서 에너지 자원 확보는 물론 관련 선박 및 플랜트 설비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면서 “허스키사의 선박수입을 계기로 향후 세계적인 에너지 기업들이 한국산 선박 및 플랜트 설비의 수입확대에 대한 기대감을 반영, 표창을 수여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표창은 최충주 총영사를 단장으로 하는 사절단이 지난 17일 캘거리를 방문해 전달했으며 사절단은 엔브리지(Enbridge Inc)사 등 현지 주요 에너지기업과 경제 단체를 직접 찾아 양국간 경제협력 확대를 위한 경제외교활동을 펼쳤다.

/ 이용욱 기자 lee@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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