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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인권 결의안 수행에 캐나다 동참해야”

밴쿠버 조선 new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09-04-01 00:00

연아 마틴 상원의원 성명발표

연아 마틴 상원의원은 UN의 북한 인권결의안 채택과 관련해 결의안 수행에 캐나다가 공동으로 지원할 것을 요구하는 성명서를 31일 발표했다.

마틴 상원의원은 “캐나다 정부는 인권과 기본적인 자유를 전세계인이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는 UN의 활동에 동참해야 한다”며 “북한의 지속적인 인권침해는 심히 우려되는 바, 북한 정부는 자국민의 자유와 권리를 전면적으로 보호하는 책임을 다해야 한다. 북한의 모든 주민의 자유와 권리 보호를 위해 캐나다가 국제사회와 지속적으로 지원을 할 것을 촉구한다”고 성명을 발표했다.

유엔 인권이사회는 지난달 26일 대북인권결의안을 찬성 26, 반대 6, 기권15로 통과시켰다. 북한은 지난해부터 한국정부의 인권문제 제기가 남북 대결 분위기를 조성하는 요인이라고 비판하며 인권문제 제기에 반발하고 있다. 한국은 EU가 주도한 결의안과 관련해 공동제안국가로 참여해 찬성표를 던졌다.

권민수 기자 ms@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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