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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은행, "금리 동결한다"

밴쿠버 조선 new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05-01-25 00:00

현행 2.5% 그대로
캐나다 중앙은행이 단기 금리를 현행 2.5%로 동결하기로 했다고 25일 발표했다. 중앙은행은 2004년 4분기 경제 동향 분석 결과 당초 예상보다 경제성장률이 다소 떨어졌다고 분석하고, 루니화 강세로 인한 영향을 고려할 때 캐나다 경제 성장은 2005년에도 당초 예상보다 저조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작년 10월 통화정책 보고서 발간 당시 중앙은행은 2005년과 2006년 모두 3% 안팎의 성장률을 유지하는 등 2006년 말까지 경제가 완전 가동될 것으로 예상한 바 있다. 중앙은행은 27일 새로운 경제 동향 보고서를 발표할 예정이다.

한편, 금리 동결 발표 소식이 전해진 25일 외환시장에서 루니화는 미화대비 0.96센트 하락한 80.72센트에 거래됐다. 경제 전문가들의 예상대로 미국연방준비위원회(FRB)가 다음주 금리를 현행 2.25%에서 2.5%로 올릴 경우 미화가 회복세를 되찾으면서 루니화 강세는 다소 주춤할 것으로 전망된다. 중앙 은행의 다음 금리 발표는 3월 1일로 예정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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