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F, 내년 세계경제 1.9% 성장전망
세계 경제가 내년부터 회복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IMF(국제통화기금)는 22일 각국 정부의 적극적인 경기부양 노력의 결과로 세계경제는 올해(-1.3%)를 고비로 내년에는 1.9 % 성장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IMF는 지난 1월 전망보고서에는 2009년 -1.8%, 2010년 -1.1% 성장을 예상했었다.
IMF 또, “경기는 회복되겠지만 속도는 더디고 기간은 오래 걸릴 것”이라면서 “서방선진 7개국(G-7) 가운데 캐나다가 가장 회복이 빠를 것”으로 예상했다. IMF는 캐나다의 올해 경제성장률은 -2.5%에 그치겠지만 2010년에는 1.2%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IMF가 서방선진 7개국 가운데 경기침체를 벗어나 경기회복이 가능할 것으로 본 나라는 캐나다를 제외하고 일본(0.5%), 프랑스(0.4%)뿐이었다.
/이용욱 기자 lee@vanchosun.com
밴쿠버 조선일보가 인터넷 서비스를 통해 제공하는 기사의 저작권과 판권은 밴쿠버 조선일보사의 소유며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허가없이 전재, 복사, 출판, 인터넷 및 데이터 베이스를 비롯한 각종 정보 서비스 등에 사용하는 것을 금지합니다.
광고문의: ad@vanchosun.com 기사제보: news@vanchosun.com 웹 문의: web@vanchosun.com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