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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경기회복 가장 빠를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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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수정 : 2009-04-22 00:00

IMF, 내년 세계경제 1.9% 성장전망

세계 경제가 내년부터 회복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IMF(국제통화기금)는 22일 각국 정부의 적극적인 경기부양 노력의 결과로 세계경제는 올해(-1.3%)를 고비로 내년에는 1.9 % 성장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IMF는 지난 1월 전망보고서에는 2009년 -1.8%, 2010년 -1.1% 성장을 예상했었다.

IMF 또, “경기는 회복되겠지만 속도는 더디고 기간은 오래 걸릴 것”이라면서 “서방선진 7개국(G-7) 가운데 캐나다가 가장 회복이 빠를 것”으로 예상했다. IMF는 캐나다의 올해 경제성장률은 -2.5%에 그치겠지만 2010년에는 1.2%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IMF가 서방선진 7개국 가운데 경기침체를 벗어나 경기회복이 가능할 것으로 본 나라는 캐나다를 제외하고 일본(0.5%), 프랑스(0.4%)뿐이었다.

/이용욱 기자 lee@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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