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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기아아동들을 도와주세요

밴쿠버 조선 new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09-05-11 00:00

지난 5월 9일 한아름 마트 앞에서 First Steps(대표: Susan Ritchie)에 소속된 두 한인 자원봉사자들이 북한기아 아이들을 위한 모금운동을 펼쳤다. 북한의 기아 아이들을 도우며 그들에게 보다 나은 삶을 제공하자는 취지로 시작 된 이 행사는 이날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총 5시간 동안 행해 졌다.

모금 운동을 통해 모아진 기부금은 북한 결식 아동들을 위한 어린이 영양식품 공장에 콩 우유 설비를 공급하는데 사용된다. 기부금 1달러는 북한 기아아동 한 명을 한 달간 영양실조에 걸리지 않고 살아 가게 할 수 있는 금액이라고 한다.

자원봉사자들 중 한명인 김응현 학생(14, Saint George’s School 9학년)은 한국전쟁 당시 북한에서 남한으로 피난 오신 조부모님의 영향 아래 북한에 대해 관심을 갖던 차 2년 전 이러한 기관에 대해 알게 되어 그 후로 매년 북한 아이들을 위한 모금 운동을 시작하였다고 한다.

이 길거리모금 행사는 오는 5월 16일과 6월 20일에는 한남슈퍼마켓 앞에서 그리고 6월 13일에는 한아름 마트 앞에서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다시 한번 열릴 예정이다.

나용학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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