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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바람나는 포스터와 공연단 찾습니다"

밴쿠버 조선 new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09-05-11 00:00

다채로운 한인문화의 날 행사 준비중

오는 8월15일 개최될 한인문화의 날 행사를 앞두고 행사내용이 좀 더 다채롭게 늘어나고 있다. 행사를 준비 중인 밴쿠버 한인문화협회 이근백 회장은 11일 기자회견을 통해 밴쿠버지역 라디오방송인 잭FM(96.9MHz)과 공동으로 요리경연을 개최한다고 발표했다. 요리대회는 잭FM으로 어떤 요리든 제한 없이 요리법(레서피)을 보내면 이중에 5명을 선발하는 방식으로 예선을 치른다.  본선은 문화의 날 행사 당일 예선을 통과한 5명이 집에서 조리해온 음식을 가져오면 심사위원 4명이 맛보고 채점해 선발하는 방식이다. 행사일정은 잭FM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심사위원 2명은 잭FM과 1000달러 상당의 상품을 제공할 스리프티 스토어 관계자로 정해진 상태다. 이회장은 “당사자로부터 답변은 듣지 못했지만 서덕모 주밴쿠버한국총영사와 리차드 스튜어트 코퀴틀람 시장을 심사위원으로 위촉할 계획이 있다”고 말했다. 잭FM은 당일 행사장에서 2시간 가량 현장 중계방송도 할 예정이다.

한편 한인문화의 날 행사 포스터와 프로그램, 포스터 카드 시안에 대한 공모가 5월말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응모자는 올해 주제 ‘신바람’에 맞게 전문적인 디자인 시안을 마련하고 협회의 필요에 맞춰서 포스터 300장, 프로그램과 포스터 카드 3000장을 생산해 공급할 수 있는 기획서를 제출해야 한다. 시안과 기획서는 한인문화협회 이사회를 통해 선발될 예정이다.포스터 공모는 문화협회 한창현 이사가 총괄하고 있다.

문화협회는 공연을 위해 추가로 공연자들도 모집하고 있다. 예술총감독을 겸임하고 있는 성효수 이사는 “수준 있는 공연을 위해 실력 있는 공연자들을 찾고 있다”며 “올해 주제인 ‘신바람’에 맞춰 좋은 공연을 해주실 수 있는 숨은 실력자들의 연락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에 캐나다 기업체의 후원율이 예전보다 높아진 점에 대해 홍영숙 이사는 “한인들의 힘만으로 우리 행사가 가능하면 좋겠지만, 최근 후원단체를 모집하면서 한인업체들의 어려움을 실감했다”며 “캐나다 사회의 지원을 받으면서 좀 더 행사가 더 다양해지는 점들이 있다”고 말했다. 홍이사는 행사 공연과 관련해 “이번 행사에서도 우리문화를 어렵게 지켜왔음을 한인들이 마음을 열고 이해해 주셨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권민수 기자 ms@vanchosun.com

포스터 공모: 담당 한창현 이사 (문의: 604-790-8762, vankodrum@gmail.com)

공연자 모집: 담당 성효수 총감독 (문의: 604-552-2828, hyosoosun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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