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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롤 제임스 신민당 대표직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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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수정 : 2009-05-20 00:00

“근로자 표심 잡지 못했지만, 신민당은 탄탄한 제 1 야당”

‘BC주 수복’에 실패한 캐롤 제임스(James)가 BCNDP(신민당) 대표직은 계속해서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신민당은 지난 선거에서 BC 자유당과의 지지율 격차를 줄이며 선전했지만, ‘3연속 총선 패배’는 피해가지 못했다.

패배가 확정된 순간 제임스 대표는 “대표직에서 물러날 계획이 없다”고 공언했지만, 그 동안 줄곧 언론과의 접촉을 피해 왔다. 이에 따라 제임스 대표의 거취가 세간의 주요 관심사로 떠오르기도 했다.

일부에서는 제임스 대표가 신민당 재건에 큰 공을 세운 것은 사실이지만, 근로자 계층의 표심을 사로잡는 데는 실패했다고 주장한다. 빅토리아 대학 정치학과의 데니스 필론(Pilon) 교수는 CBC와의 인터뷰를 통해 “그 이유는 이번 선거에서 신민당이 제대로 된 대안을 제시하지 못했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문용준 기자 myj@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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