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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사회 ‘백년대계’를 생각합니다”

밴쿠버 조선 new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09-05-25 00:00

노인회 주최 ‘주요인사 초청 간담회’ 열려

노인회(회장 이용훈) 주최 ‘광역 밴쿠버 지역 주요 인사 초청 간담회’가 23일 오전 11시 한인회관 강당에서 열렸다. 이날 간담회 자리에는 이우석 6.25 참전 국가유공자회 회장, 신두호 민주평통 회장, 손병헌 재향군인회 회장, 오유순 무궁화재단 이사장, 김명건 BC 한인협동조합 실업인협회 회장 등 한인사회를 대표하는 각 단체장들이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 자리에서는 무궁화재단이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한인 양로원 건립’과 KWMCCS(Korean War Memorial Community Center Society’가 주도하고 있는 한국전 참전 기념관 및 커뮤니티 센터 신축 문제가 중점적으로 논의됐다.

오유순 무궁화재단 이사장은 “양로원 건립을 위해 여러 가지 방안을 논의 중에 있다”면서 “현재로선 후원금만으로 양로원을 세우는 것은 역부족인 것 같다”고 전했다. 무궁화재단 내부에서는 “영리사업을 통한 수익금으로 양로원을 운영하자”는 논의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한인회가 참전기념관 및 커뮤니티 센터 건립 주체가 되어야 한다는 목소리도 있었다. 이용훈 노인회장은 “센터 신축은 부지 확보가 관건”이라면서 “일단 이 문제가 해결되어야 일이 계속해서 진행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간담회는 약 두 시간 동안 진행됐으며, 토론 후에는 오찬 및 친교시간이 있었다.

 

문용준 기자 myj@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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