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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 경제 부진, BC주엔 이득

밴쿠버 조선 new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05-02-02 00:00

제조업계의 약세로 동부 지역 경제가 침체되는 현상이 서부 지역 경제에는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캐나다컨퍼런스보드가 지난 4분기 실시한 경제인 설문 조사 결과에 따르면 향후 6개월 동안 경제 상황이 좋아질 것이라는 응답은 16%에 불과해 3분기의 22%에 비해 크게 떨어졌다. 또 경제 상황이 나빠질 것이라는 응답은 19%에 달해 3분기의 6%보다 크게 높아졌다. 경제인들이 가장 큰 악재로 꼽고 있는 것은 캐나다 달러화의 평가절상과 임금 인상이다.

경제 전문가들은 제조업 의존 비중이 높은 동부 지역의 경제가 부진할 경우 캐나다 전체 경제 성장에 미치는 영향이 크기 때문에 결국 이로 인해 금리 인상 가능성이 낮아질 것이라고 보고 있다. 또 온타리오 지역은 대미 경제 의존도가 높지만 BC주는 미국을 제외한 다른 지역과의 교역 비중도 높기 때문에 북미 경제가 부진하더라도 다른 지역과의 교역에 기댈 수 있다고 분석했다.

BC자영업연맹 측에 따르면 회원기업 중 68%가 향후 12개월 동안 기업 실적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38%는 향후 12개월 이내에 증원 계획이 있다고 밝혀 BC 경제에 대한 낙관적인 전망을 뒷받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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