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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체능 교육 학부모에 세금혜택줘야"

밴쿠버 조선 new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05-02-03 00:00

클락 주의원, “건전한 과외 활동 동기 부여 목적”
자녀에게 스포츠 활동이나 미술 등 방과후 활동을 시키는 학부모들에게 세금 혜택을 주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돼 찬반 의견이 분분하다.

전 BC 교육부 장관이었던 크리스티 클락 주의원은 이번 봄 의회 회기 내 이러한 내용을 담은 법안을 발의해 의회는 물론 시민들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클락 의원은 또 세금 감면 비율이나 형식 등 구체적인 내용은 아직 염두에 두고 있지 않으며 자녀에게 과외 활동을 시키도록 학부모들을 유도할 수 있는 재정적인 동기를 부여하는데 목적이 있다고 말했다.

한편, 클락 의원은 각종 스포츠 클럽에 자녀를 등록시키는데 필요한 비용을 조사해 발표했는데 야구 클럽의 등록비는 25달러에서 200달러까지이며, 축구는 100달러에서 120달러 선이었고 미술은 프로그램 당 120달러 정도였다. 또, 미식축구는 250달러, 배구 275달러에서 400달러, 아이스 하키는 400달러에서 600달러까지였다. 또, 무용의 경우 한 달에 적게는 150달러에서 많게는 1000달러까지 드는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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