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in

써리에서 총격사건 3명 사상

밴쿠버 조선 new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09-06-22 00:00

“아버지의 날은 없었다”

‘아버지의 날’ 오전, 써리 소재 한 타운하우스에서 ‘참극’이 벌어졌다. 이번 사건으로 성인 남성 1명과 청소년 1명이 숨졌으며, 여성 1명은 심각한 부상을 입고 현재 병원에서 치료 중이다.

써리 관할 연방경찰(RCMP)은 “사건발생 시점은 21일 오전 11시경이며, 현장에서 남성 1명을 체포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또한 “이 남성이 가해자인지는 아직 확실하지 않다”면서 “피해 여성이 부상에서 회복하면, 사건의 전말이 명백하게 드러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 이웃 주민은 CBC와의 인터뷰를 통해 “최근 인도에서 여성 1명이 아들 둘과 함께 사고가 났던 타운하우스에 이주해 온 걸로 안다”고 전했다. 이 주민의 말대로라면, 피해자는 인도계일 가능성이 높다. 경찰은 현재 피해자들의 인적 사항 등에 대해서는 함구하고 있는 상태다.

한편 이번 사건으로 인해 치안당국의 허술한 총기관리가 또 다시 구설수에 오를 전망이다. 메트로 밴쿠버에서는 지난 11일에도 총격사건이 발생해, 치안당국을 곤혹스럽게 한 바 있다.

문용준 기자 myj@vanchosun.com



밴쿠버 조선일보가 인터넷 서비스를 통해 제공하는 기사의 저작권과 판권은 밴쿠버 조선일보사의 소유며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허가없이 전재, 복사, 출판, 인터넷 및 데이터 베이스를 비롯한 각종 정보 서비스 등에 사용하는 것을 금지합니다.

이제 신문도 이메일로 받아 보세요! 매일 업데이트 되는 뉴스와 정보, 그리고
한인 사회의 각종 소식들을 편리하게 받아 보실 수 있습니다. 지금 신청하세요.

광고문의: ad@vanchosun.com   기사제보: news@vanchosun.com   웹 문의: web@vanchosun.com

“아버지의 날은 없었다”
‘아버지의 날’ 오전, 써리 소재 한 타운하우스에서 ‘참극’이 벌어졌다. 이번 사건으로...
BC주 지자체별로 노인친화 정책 추진
아이다 총 BC주 노인 및 여성 정무 장관은 5일 BC주 노인들을 위한 사업 21건에 대해 50만달러 소액지원을 발표했다. 총 정무장관은 “노인주거, 교통 및 지원을 위해 예산을 지원할 방침”이라며 “BC주내 노인인구가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지역사회가‘노년친화(age-...
4월 1일부터 3.6% 인상 적용
BC주 전기요금이 앞으로 2년간 14% 인상될 전망이다. BC하이드로는 댐과 송전소, 전력선을 개선하기 위해 요금 인상이 불가피하다며 향후 2년간 14% 인상안을 20일 BC공익설비위원회(BCUC)에 제출했다. BCUC는 인상안에 대한 타당성을 검토한 후 인상 가부를 결정하게...
주요 노선 평균 2.8% 올라
올 겨울철에는 BC페리(BC Ferries) 요금이 인하 조정되지 않는다. 오히려 11월 1일부터 로워 메인랜드와 밴쿠버 아일랜드를 연결하는 주요 3개 노선 요금이 평균 2.8% 인상된다. 그 밖의 노선은 이보다 높은 4.4% 인상될 예정이다. 11월 1일부터 요금이 인상되면 밴쿠버-...
캐나다의 세일 기간은 ‘3大 4小’ 리듬을 알아야 싸게 사는 방법 보여
가게들을 무심하게 보면 아무 때나 할인판매중인 것 같지만 사실은 큰 폭으로 가격을 할인해주는 기간과 상품은 항상 따로 있다. 그리고 이 기간은 매년 일정한 리듬을 타고 있다. 가장 가까운 시기의 예로 8월초 입추가 지난 현재 캐나다 소매상점들은 두 가지를...
“모기지 패널티 피하려다 •••”
큰맘 먹고 구입한 집이 하자투성이라면? 그것도 모자라 사람이 살 수도 없는 폐가 수준이라면 어떻게 해야 할까?지난해 직장 문제로 유콘에서 BC주 캘로나시로 이주한 맥키논(MacKinnon)씨 부부에게 실제로 일어난 일이다. 이들은 CBC와의 인터뷰에서 “인터넷에...
“출근시간대 도로 교통혼잡으로 몸살”
8일 오전 뉴웨스트민스터 스타라이트 카지노(Starlight Casino)을 중심으로 한 인근 지역에 극심한 교통 체증이 빚어졌다. 해당 카지노에서 총기 소지자와 경찰이 대치하는 보기 드문 사건이 발생했기 때문이다.대치 상황은 오전 6시에 시작됐으며, 이때부터 경찰은...
1명 사망, 1명 중상
퀘벡주총선에서 소수정부로 승리한 퀘벡당(Parti Québecois)의 기념행사 장소에서 난입해 2명을 향해 총격을 가한 사건이 4일 발생했다. 이 사건은 행사장인 몬트리올 시내 메트로폴리스 이름 따서 메트로폴리스 총격으로 불리고 있다.퀘벡 경찰은 총격을 가한 남성은...
1일 잉글리시 베이에서 열려 BC 트레일에선 남성 1명 익사
새해 첫날을 맞아 밴쿠버 다운타운 잉글리시 베이(English Bay)에서 ‘북극곰 수영대회(Polar Bear Swim)’가 열렸다. 1일 오후 2시 30분부터 시작된 이번 행사에는 약 2000명이 참가, 한겨울의 추운 날씨도 잊을 만큼 뜨거운 열기를 발산했다. 이른 아침부터 하키선수,...
한반도 바라보는 3국의 관점 달라
한반도 정세와 경제환경 변화 세미나는 한반도의 현황과 이를 보는 한국·미국·캐나다 3국의...
절도범 피해 본 가정의 훈훈한 호소
집안 물건을 도둑맞은 가정이 그들을 향한 공공단체의 기부와 지원을 자선단체나 도움이 필요한 다른 가정에 전해달라는 뜻...
세계경기 위축 따라 원유 수요 줄어 산유국 공동대응 땐 다시 오를 수도
◇ 미국 캘리포니아주 타프트(Taft)에서 21일(현지시각) 석유 시추탑이 원유를 채 취하고 있다. 타프트는 1910년대 미국에서 가장 큰 유정(油井)이 있던 곳으로, 유 가가 세 자릿수로 올라서자 석유 회사들은 채산성이 떨어져 폐쇄됐던 이곳 유정 들을 다시 뚫기...
미국 팝스타 케이티 페리가 ‘강남 스타일에 중독됐다’고 밝힌 데 이어 브리트니 스피어스도 ‘강남스타일 홀릭’을 자처했다.브리트니 스피어스는 29일(한국시각) 자신의 트위터에 “이 영상 정말 사랑한다. 진짜 재밌다(I am LOVING this video - so fun!)”라는 글과...
연평도로 표류해온 북한 주민 31명. 그들은 우리 앞집, 뒷집 사람들이다. 겨울철이면 '머슴조개'로 연명하기 위해 조개 채취에 동원된 북한의 최하층민들이다. 그들은 귀순 의사가 없다고 한다. 정말일까? 내 경험상 탈북을 생각지 않는 사람은 한 명도 없다. 내가...
12월 5일은 BC주 봉사자(Volunteer)의 날이다. BC주 RCMP(연방경찰)는 지역사회의 치안유지에 봉사자들로부터 큰 도움을 받고 있다며 그간의 노고에 고마움을 전했다..
2010년 동계올림픽 기간에 실시될 교통운송계획 개정판이 14일 발표됐다. 지난 3월에 발표한 내용을 더 구체화 한 것으로 도로 폐쇄 정보, 시 투 스카이 고속도로 검색소 안내, 올림픽 버스 네트워크, 선수단 이동경로, 물자 이동경로 등이 자세히 소개됐다....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재선에 성공함에 따라 양적완화 등 기존 경제정책 기조가 유지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이에 따라 미국 대선을 둘러싼 경제 불확실성이 해소되면서 우리나라 경제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그러나...
“업체의 친환경 활동, 구매에 영향을 미친다” 응답 71%
소비자가 제품을 구매할 때 해당 업체의 환경 친화 활동을 크게 신경 쓰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입소스 리드의 조사에 따르면 BC주 소비자 중 71%가 “업체의 환경 친화 활동이 제품 구매 결정에 영향을 미친다”고 답했다. 그만큼 친환경 업체에 대한 관심이...
투자금과 수익 배분 끝나, ‘보너스’ 기다리는 중
‘캐나다 최초의 통근전철역 쇼핑센터’를 갖춘 주상복합 프로젝트 ‘플라자88’은 2006년 여름 한국과 한인 자본의 투자...
“써리 지역사회 큰 충격”
‘6세 여아 성폭행 사건’이 발생해 지역사회가 술렁이고 있다. 사건은 3일 저녁 6시에서 8시 사이, 써리의 한 주택가 인근에서 발생했다. 써리 관할 연방경찰(RCMP)은 “노상에서 갑자기 나타난 용의자가 피해자를 칼로 위협한 뒤, 수풀이 우거진 지역으로 끌고 가...
 1791  1792  1793  1794  1795  1796  1797  1798  1799  18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