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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트 어학원 세미나

밴쿠버 조선 new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09-06-24 00:00

진학 세미나 및 장학금 전달식 거행

엘리트 어학원은 지난 613일 오후 1시 밴쿠버 시내 웨스틴 베이쇼어 호텔에서 세미나와 장학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엘리트 한국 본사에서 온 박종환 회장은 평범한 자녀의 미국 명문대 입학 프로젝트를 주제로300명 학부모와 학생들 앞에서 교육환경 변화와 현황, 미국 대학 입학전략을 소개했다.

박회장은 자녀와 함께 세운 목표 달성을 위해 사랑과 희생에 때로는 채찍질로 자녀를 지도, 감독하는 트레이너 겸 코치역할을 하는 맘 코치(Mom Coach)의 역할이 자녀의 성공을 위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박회장은 성공적인 맘 코치의 요건으로 정확한 정보수집능력과 지도력 체력과 근성긍정적 어투와 행동을 꼽고 요령이나 편법이 공부에 통용되지 않음을 자녀에게 분명하게 지도하라고 권했다.

 대입 경향과 관련해 박회장은 하버드에 올해 입학생 29117명이 몰려 이중 7% 2046명만 합격하는 등 명문 사립대 입학 경쟁률이 올해 사상최고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또 불경기로 등록금이 저렴한 주립대 입학 경쟁률도 높아진 가운데 미정부 예산삭감으로 인한 대학정원 축소도 입시에 반영되고 있다. 박회장은 명문 사립대에 보이지 않게 존재하는아시안 쿼터로 인해 아시아계 학생수가 학생정원의 20%를 넘지 못하는 가운데 한국 학생 외에 아시아권 타국 학생이 늘고 있어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박회장은 또 다른 특성으로 동문자녀 입학우대 제도인 레거시(Legacy)’를 활용해 입학하는 학생들이 늘고 있어 일반 고교생은 좀 더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미국 입시의 주요한 변화로는 SAT응시 학생이 원하는 성적만 골라 대학에 보내도록 ‘SAT Reasoning Score Choice’제도의 최초 도입과 SAT부정행위 적발 증가가 지적됐다.

한편 여름방학 활용 전략으로 박회장은 여름 방학 활용 전략으로는 학생의 관심 분야를 기초로 트랙 레코드(track record) 만들기, 그리고 시험 성적 및 다음 학기 주요 과목 준비 등을 꼽았다.

한편 엘리트는 미국 대학에 좋은 성적으로 진학한 학생 100명중 장학생 22명과 봄방학 에세이 워크샵에서 상위 성적을 거둔 재학생 12명 등 34명에게 총 2만달러 장학금을 수여했다 장학금 수상자중 4명은 자신의 학습비결을 소개했는데, 이중 프린스턴대에 합격한 박지오양은 목표 달성을 위해즐겁게공부해야 한다. 잘하는 것에 자신감을 갖고 고집이 필요하다 끝까지 최선을 다해 노력하면 여러 기회를 발견하게 된다고 말했다.

한편 엘리트는 밴쿠버 캠퍼스의 캐슬린 와이마(Wyma) 강사와 노스쇼어 캠퍼스의 데이비드 밀케(Meilke) 강사를 올해의 교사로 선정했다.

 

권민수 기자 ms@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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