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in

[SFU] 밴쿠버 동계 올림픽, 나에게 맞는 봉사활동 찾기

밴쿠버 조선 new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09-07-02 00:00

SFU는 2010 밴쿠버 동계 올림픽의 사회공헌 프로그램에 참가하면서 행사 기간인 내년 봄 학기 중 2월 15일부터 26일까지 휴교하기로 결정했다. 이 같은 결정이 내려지면서 많은 SFU학생들은 휴교기간을 더욱 뜻 깊은 시간으로 보낼 수 있는 다양한 방법들을 모색하고 있다. 이미 각 학부와 코업 프로그램, 봉사활동 센터 등 학교 내 다양한 기관에서는 취업, 봉사활동, 필드트립, 단기간 여행 프로그램을 제작해 학생들에게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이 가운데 봉사활동은 학생들이 쉽게 참여할 수 있어 학생들이 이미 참가 신청을 끝내고 오리엔테이션을 준비하는 경우도 대다수다.

2010 밴쿠버 동계 올림픽은 내년 겨울에 열리지만 봉사활동 프로그램 참가 신청을 하려면 서둘러야 할 필요가 있다. 밴쿠버 동계 올림픽 조직 위원회 (VANOC)의 봉사활동 프로그램은 이미 작년부터 봉사활동 및 취업 프로그램을 위해 신청서를 받고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하고 있다. 지금도 참가 신청을 받고 있고, 봉사활동의 경우8월 중순 즈음에 신청이 마감된다.

밴쿠버 동계 올림픽 조직 위원회는 SFU 코업 프로그램과 함께 SFU 학 생들을 위한 봉사활동 프로그램을 만들어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참 가신청은 각 학과의 SFU 코업 프로그램 담당자를 통해 알아보거나 2010 밴쿠버 동계올림픽 홈페이지 www.vancouver2010.com 을 통해 개인적으로도 신청이 가능하다.

내셔널 클라이언트 서비스 팀 보조 
세계 각국의 스포츠를 사랑하는 사람들이 밴쿠버를 방문해 올림픽과 캐나다 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도와주는 도우미 역할을 하는 봉사활동 프로그램이다. 밴쿠버 동계 올림픽 조직 위원회의 내셔널 클라이언트 서비스 팀의 어시스턴트로 일하면서 각국의 대표단을 올림픽 게임에 참가하는 일을 도우면서 각 나라를 대표하는 역할을 맡는다. 각국의 선수들이나 대표단이 필요로 하는 정보를 신속히 알려주고, 질문 사항이나 필요한 부분들을 챙겨주는 도우미 역할을 하면서 올림픽 게임 참가에 차질이 없도록 해야 한다. 봉사활동은 올림픽/장애인 올림픽 빌리지 에서 하게 되며 조직위원회가 제공하는 차량에 합승해 선수들이나 대표단의 게임 참가를 도와야 하기도 한다. 내셔널 클라이언트 서비스  팀의 어시스턴트로 지명되면 내년 2월 까지 한달에 3.5시간의 트레이닝 세션에 참가해야 하며, 2월 한 달 동안 일하게 된 다.

사진촬영 보조
밴쿠버 올림픽 조직위원회는 올림픽의 뜻 깊은 순간을 사진으로 담기 위해 사진 촬영 서비스 팀을 구성해 사진작가들의 촬영을 도와 보조로 일할 수 있는 자원봉사자들을 모집하고 있다. 실제로 사진 촬영을 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사진 촬영 기술이 없어도 지원이 가능하다. 하지만 사진작가들의 촬영을 도우면서 촬영 도중에 필요한 부분이 있으면 신속히 문제를 해결할 수 있어야 하기 때문에 기본적인 사진 촬영에 대한 지식이 요구된다. 또한 스포츠에 관련된 지식도 갖추고 있어야 하고, 참가 신청시 이를 기재해야 한다.

프레스 보조
세계 각국의 언론사들이 모이는 밴쿠버 올림픽 게임에 기자들과 촬영 팀의 보도를 도울 수 있는 프레스 보조를 모집하고 있다. 기존에 언론사나 올림픽 보도팀에서 일 해본 경험이 있다면 프레스 보조로 일하는데 무리가 없을 것이다. 기본적으로 의사소통 전달력이 뛰어나야 하며 문제가 생기면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이 요구된다.

기술 보조
컴퓨터 관련 기술, 방송 기술, 음향 기술 등 특정한 기술을 갖추고 있고 관련 경험이 있다면 기술 보조 자원봉사자로 신청해 볼 수 있다. 또한 헬프데스크에서 도우미로 일할 수 있는 자원봉사자도 모집하고 있어 이전에 헬프데스크에서 일 해본 경험이 있다면 지원 가능하다. 올림픽 방문객이나 참가자들의 문의사항과 요구를  듣고 해결해 줄 수 있는 콜센터 도우미도 모집하고 있다. 콜센터 도우미의 경우 10월부터 봉사활동을 시작할 수 있어야 한다.

/ 김유미 학생기자 (언론정보학4년) yka10@sfu.ca



밴쿠버 조선일보가 인터넷 서비스를 통해 제공하는 기사의 저작권과 판권은 밴쿠버 조선일보사의 소유며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허가없이 전재, 복사, 출판, 인터넷 및 데이터 베이스를 비롯한 각종 정보 서비스 등에 사용하는 것을 금지합니다.

이제 신문도 이메일로 받아 보세요! 매일 업데이트 되는 뉴스와 정보, 그리고
한인 사회의 각종 소식들을 편리하게 받아 보실 수 있습니다. 지금 신청하세요.

광고문의: ad@vanchosun.com   기사제보: news@vanchosun.com   웹 문의: web@vanchosun.com

편당 74석 증가--좌석난 숨통
대한항공이 7월 8일부터 10월 24일까지 인천-밴쿠버 노선에 보잉(BOEING) 747-400을 투입했다. 이로써 대한항공은 260석 규모이던 B777-200 보다 편당 74석이 증가, 여름 성수기 좌석난 해소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새로 투입되는 보잉 B747-400 항공기는 전...
세계적인 엘리트 양성기관인 예일대학에 가기 위해 뉴욕에서 고속도로를 통해 뉴 헤이븐 시에 도착했을 때, 드디어 말로만 들었던 학교를...
승마는 사람과 말이 하나가 되어 즐기는 스포츠
본격적인 여름속으로 들어간 7월이다. 자칫 늘어지고 지칠 수 있는 무더운 여름을 건전한 스포츠 활동을 통해 이겨보는
“써리 지역사회 큰 충격”
‘6세 여아 성폭행 사건’이 발생해 지역사회가 술렁이고 있다. 사건은 3일 저녁 6시에서 8시 사이, 써리의 한 주택가 인근에서 발생했다. 써리 관할 연방경찰(RCMP)은 “노상에서 갑자기 나타난 용의자가 피해자를 칼로 위협한 뒤, 수풀이 우거진 지역으로 끌고 가...
“경찰 단속 강화, 면허정지 등 강력 처분”
음주운전 단속이 강화된 이후, 경찰의 ‘실적’도 갈수록 늘고 있다. 노스 밴쿠버에서는 지난 3일 오전 2시에서 4시 사이 총 7명의 음주운전자들이 단속망에 걸려 들었다. 이 지역 관할 연방경찰(RCMP)에 따르면, 이 중 한 명은 체포됐으며 다른 여섯 명은 24시간...
거래량 2005년 수준 회복
밴쿠버 주택시장이 다시 뜨겁게 달아 오르고 있다. 밴쿠버부동산위원회(REBGV)가 발표한 6월 주택시장 동향보고서에 따르면 주택거래량(4259건)은 2005년 수준에 버금갈 정도로 늘었다. 또, 지난해 동기간보다는 무려 75.6% 급증, 6월 거래량으로는 사상 두번째를...
“밴쿠버 시경 성폭행 용의자 추적 중”
밴쿠버 경찰이 성폭행 미수 용의자를 추적 중이다. 이번 사건은 7월 1일 오전 4시경 밴쿠버 4번 애비뉴와 그랜빌가 인근에서 발생했으며, 피해자는 20세 여성이다.밴쿠버 시경 관계자는 “피해자는 당시 친구와 함께 새벽 길을 걷다, 뒤에서 갑자기 나타난 용의자의...
문리대 졸업생 취업률 68%, 응용학과는 87%
BC주 통계청은 지난달 26일 교육관련 보고서를 통해 BC주내 30대 이상 직장인들이 대학교로 회귀하는 현상에 대해 지적하면서 문리대보다 응용학과가 취업에 유리하다고 지적했다.통계청은 대학교와 칼리지 등 포스트-세컨더리에 30대 이상 직장인이 다시 등록하는...
노스 밴쿠버의 명소 산행길인 ‘그라우스 그라인드(Grouse Grind)’가 소규모 산사태 탓에 2일부터 통행금지 됐다. 메트로밴쿠버관리청 관계자는 “바위제거 작업 중으로 될 수 있으면 이른 시일 안에 다시 개방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나, 언제 개방될지는 아직...
올해로 4번째를 맞이한 SFU 한인 학생회 하나다 주최의 단오절 맞이 전통 잔치. 그 횟수가 거듭할수록 발전하는 모습을 보인 단오잔치는 이제 하나다의 연간 행사 중 빼먹을 수 없는 큰 행사중 하나로 자리 잡았다. 학생들이 손수 만든 비빔밥과 통기타밴드...
유난히 해가 길고 습하지 않으며 화창한 밴쿠버 날씨 덕분에 여름학기를 듣는 대학생의 마음은 들떠있기 마련이다. 하지만 들떠있는 마음으론 여름학기를 잘 마무리 지을 수 도 여름을 즐길 수도 없다. 이럴 때 일수록 마음을 다잡아 학과공부 외에 그 동안...
SFU는 2010 밴쿠버 동계 올림픽의 사회공헌 프로그램에 참가하면서 행사 기간인 내년 봄 학기 중 2월 15일부터 26일까지 휴교하기로 결정했다. 이 같은 결정이 내려지면서 많은 SFU학생들은 휴교기간을 더욱 뜻 깊은 시간으로 보낼 수 있는 다양한 방법들을 모색하고...
연방경찰 도슨 크릭 인근 조사 중
BC주 도슨 크릭(Dawson Creek) 인근 지역에서 또 다시 천연가스 송출시설을 목표로 한 사제폭발물 테러 가능성이 제기됐다. 캐나다 연방경찰(RCMP)은 1일 새벽 도슨 크릭 인근 포스 쿱에 인카나(EnCana)사 소유 천연가스 송출관에서 가스 누출이 발생했다는 신고를 받고...
칠리왁 소재 한 아파트에서 사흘 간격으로 두 차례 불이 나는 소동이 발생했다. 캐나다 연방경찰(RCMP)은 29일 오후 10시45분경 쿡가(Cook St) 9462번지 3층 높이 아파트 2층에서 화재가 발생해 노인 1명이 신체 30%에 화상을 입은 사건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화재 후 환기를...
명문대 합격 비결… 책으로 둘러싸인 집안 환경
캐나다 BC주에 살고 있는 송준호(18·Port Moody Secondary School 졸·사진)군은...
“BC주정부 45만달러 푼다”
복합문화주의 활성화를 위해 캐나다정부와 BC주정부가 45만2000달러를 투자한다. 이 기금은 BC주 내 인종차별주의를 배척하는 데도 사용될 계획이다. 벤 스튜어트(Stewart) BC 복합문화 정무장관은 “BC주에는 문화적 다양성을 존중하는 확고한 토대가 존재한다”고...
“유아 2명 부상, 야생동물에게 먹이 주지 말아야”
29일 오후 8시 20분경 칠리왁의 한 주택에서 3세 유아가 맹견의 일종인 ‘매스티프’에게 물리는 사고가 발생했다. 매스티프는 유아의 오른쪽 뺨과 머리 등을 공격했으며, 이로 인해 아이는 96바늘이나 꿰맬 정도로 깊은 상처를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생명에는...
BMO, 2010년 회복전망에 동참
캐나다 시중은행들이 2010년 BC주 경기 회복 전망 보고서를 계속 내놓는 가운데 몬트리올 은행(BMO)도...
매트로 밴쿠버 SPCA 만원
애완동물과 관련용품 전문 판매점 페세터러(Petcetera)가 6월16일부로 파산 신청을 하고 점포정리에 들어감에 따라 매트로 밴쿠버 동물보호소들이 동물을 수용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페세터러는 동물보호협회(SPCA)와 공동사업으로 주인 없는 고양이들을 점포에...
부모와 아이들이 함께 하는 주말 프로그램
1931년에 설립된 밴쿠버 아트 갤러리(Vancouver Art Gallery)는 캐나다 서부
 1311  1312  1313  1314  1315  1316  1317  1318  1319  13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