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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은 사죄하라”

밴쿠버 조선 new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09-07-08 00:00

일본국왕 캐나다 방문 시위

아키히토(明仁) 일본 국왕 내외가 캐나다를 공식 방문한 가운데 아시아태평양 전쟁 당시 피해보상과 사과를 요구하는 서한이 전달될 예정이다. 반전평화단체 캐나다 알파(ALPHA) 테크라 리트 공동의장은 9일 오전 10시 30분 밴쿠버소재 BC교사연맹(BCTF) 빌딩 오반스 룸에서 기자회견을 갖는다.

 

 2006년 6월 당시 고이즈미 일본 총리가 캐나다 를 방문하자 반전평화단체 'Peace Boat' 회원을 포함한 100여명은 밴쿠버 주재 일본 총영사관 앞에서 시위를 벌이고 항의 서한을 전달했다.   
 
이날 회견에는 사토코 노리마수 평화센터 이사장, 타수오 카게 일본계캐나다인협회 인권위원장 등이 함께하고 한인단체로는 지난해 종군위안부 할머니의 삶을 그린 연극 ‘나비’를 무대에 올렸던 극단 하누리 관계자가 참석한다.
 
3일부터 17일까지 캐나다와 하와이를 방문하는 아키히토 국왕은 캐나다와 일본 수교 80주년 행사 등을 둘러 볼 예정이다.
 
/이용욱 기자 lee@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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