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콧 매클로이(Scott McCloy)
댁의 자녀가 어느 날 아침 일하러 나가서 영원히 돌아오지 않으면 어떻게 하지요?
청소년(청년과 소년) 근로자, 특히 남자 청소년 근로자들은 다른 어느 근로 집단보다 산업재해를 당할 위험이 더 큽니다. 게다가 신규 취업자는 위험이 훨씬 더 큽니다. 여름방학 아르바이트 시기가 다가오면서 청소년 근로자들은 신나고 새로운 일을 해보려 하지만 그런 일은 위험이 따르는 직종일 수 있습니다.
WorkSafeBC 자료에 따르면, 15~24세 근로자의 심각한 산업재해 중 절반 이상은 일한 지 처음 6개월 사이에 일어납니다. 그중 거의 20%는 처음 한 달 사이에 일어납니다.
청소년 근로자들은 열의와 열정, 자신을 과시하고픈 열망을 갖고 일터에 나옵니다. 법에 따라, 이들도 여느 근로자와 마찬가지로 불안전한 일을 거부할 권리가 있지만, 나이가 어리고 일이 생소한 탓에 위험이 도사린 상황과 장비를 미처 깨닫지 못하기도 합니다. 아니면 문제를 일으켜 자신의 수퍼바이저나 매니저에게 잘못 보이고 싶지 않아 합니다. 여름방학 아르바이트생들의 이직률이 높은 것도 위와 같은 문제를 키우는 원인입니다.
그러면 청소년 근로자의 안전을 보장하는 일은 누구의 책임일까요?
청소년 및 신규 근로자에 영향을 주는 문제를 주시하는 WorkSafeBC의 트루디 론도우(Trudi Rondou) 매니저는 청소년 근로자의 안전이 “진정 집단적 노력을 기울여야 할 문제”라며, “청소년 근로자의 안전 유지 책임은 모두가 함께 분담해야 한다”고 말합니다. 청소년 근로자 자신은 물론 사업주, 관리자, 함께 일하는 경력 근로자, 노조, 교육자, 부모, 사회단체 등의 공동 책임이라는 것입니다.
청소년 근로자는 가장 취약한 노동력이므로 적절한 훈련이 우선이고, 이후 안전하고 건강하게 일하는 법을 배우도록 특별히 감독하며 도와야 한다고 론도우 매니저는 말합니다. 또한, 청소년 근로자도 다른 모든 근로자와 마찬가지로 자신의 권리와 의무를 알아야 합니다.
청소년 근로자는 www.RaiseYourHand.com에서 직장에서의 건강과 안전에 관한 지식을 배우고 실제 사례를 나눌 수 있습니다. 이 웹사이트의 취지는 청소년 근로자도 직장에서 안전에 관한 질문을 할 권리와 의무가 있다는 메시지를 가정에 전달하는 것입니다. 현재까지 BC주 전역에서 3천여 명의 청소년들이 직장 안전과 관련한 체험 사례를 이곳에 글로 올렸습니다.
WorkSafeBC의 소책자 Getting a Job: Ask Questions about Safety와 This Could Happen to Your Child도 도움이 됩니다(영문). 이 소책자들은 www.WorkSafeBC.com에서 상단의 “Publications” 링크를 누르면 찾을 수 있습니다. 이 소책자들에는 청소년 근로자가 취업 면접을 할 때 및 처음 일할 때 직장에서 해야 할 질문의 예가 수록되어 있습니다.
오늘 하루도 안전하게 지내십시오!
의견과 질문은 이메일 comment@worksafebc.com으로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본 컬럼은 워크세이프BC와 밴쿠버조선일보가 협의를 통해 독점 제공하고 있습니다.
광고문의: ad@vanchosun.com 기사제보: news@vanchosun.com 웹 문의: web@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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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주인 사칭 렌트 사기용의자 공개수배
2009.06.08 (월)
“집 열쇠 건네 받은 피해자들 전혀 의심 안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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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 메뉴 - 쇠고기 건강 반찬
2009.06.05 (금)
온 가족이 즐기는 데일리 메뉴 매일 먹어도 질리지 않는 쇠고기 건강 반찬 쇠고기, 안전하게 맛있게 즐기자 고기요리라 하면 왠지 매일 먹기엔 부담스러운 특별식으로 생각하지만 쇠고기는 매일 조금씩 섭취하면 건강을 지킬 수 있는 훌륭한 데일리 식재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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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잘 때도 이불이 젖도록 뻘뻘… 내 땀이 수상하다
2009.06.05 (금)
빈혈·결핵·심장병·갑상선 기능 항진증 의심한방에선 간·신장 기운 떨어진 것으로 풀이 체온 조절을 하는 땀은 조물주가 만든 기막힌 생명유지 장치. 만약 땀이 없다면 어떻게 될까? 마치 냉각수가 말라버린 자동차처럼, 조금만 움직여도 몸속 온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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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의 아들'이종범, 통산 500도루 달성…1000득점도 정복
2009.06.05 (금)
[OSEN=광주, 이선호 기자]'바람의 아들' 이종범(39.KIA)가 500도루에 성공했다.이종범은 6월5일 광주 삼성전에서 도루 1개를 성공시켜 전준호(히어로즈)에 이어 통산 2번째로 500도루 고지를 밟았다. 프로데뷔 17년(한국 14시즌)만에 거둔 대기록이다.이날 2번타자 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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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6.05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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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동안 잠잠했던 BC 신민당(BCNDP)의 ‘공세’가 재개됐다. 의료 서비스를 포함 공공 부문 관련 예산 삭감이 가시화된 것으로 나타났기 때문이다. 캐롤 제임스(James) 신민당 대표는 “고든 캠벨(Campbell) BC주 수상이 지난 총선 당시 공공 부문 예산 삭감은 없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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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고쳐야 제값 받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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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주택 개·보수 비용 213억달러”
주택 개·보수 비용이 늘고 있다. 캐나다주택금융공사(CMHC)에 따르면, 밴쿠버를 포함한 전국 10대 도시 주택 소유자들은 2008년 한 해 동안 리노베이션 비용으로 213억달러를 사용했다. 이는 전년 대비 16억달러 가량 늘어난 것이다. 전국 주요지역에서 170만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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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FU] 그녀의 끊임없는 도전과 새로운 경험은 계속된다
2009.06.04 (목)
미스 유니버스 캐나다 참가한 장정인(경영4)씨
해마다 따뜻함을 가득담은 계절이 되면 세계 각국에서 미의 여왕을 선발한다. 캐나다에서도 매년 5월이 되면 지성과 미모를 겸비한 캐나다를 대표하는 미인을 선발하는 미스 유니버스 캐나다 대회가 열린다. 미스 유니버스 캐나다 대회는 다른 나라에서는 볼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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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FU] 하나다의 야심찬 여름학기 첫 이벤트 ”게 사냥”
2009.06.04 (목)
무더운 여름이 시작되고 있는 5월 말, SFU 한인 학생회 하나다에서 다가오는 시험의 스트레스를 한 번에 날릴 수 있는 행사를 준비했다. 벨카라 파크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SFU 학생들을 대상으로, 숙제와 시험의 연속인 답답한 학교생활에서 잠시나마 해방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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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FU] 밴쿠버 동계 올림픽 기간 중 SFU 휴교 확정
2009.06.04 (목)
지난 5월 19일, 밴쿠버 동계올림픽과 장애인올림픽 조직위원회와 SFU는 SFU가 공직적으로 밴쿠버 2010 커뮤니티 컨트리뷰터 프로그램 (The community Contributor Program)에 참가한다고 발표했다. 밴쿠버 2010 커뮤니티 컨트리뷰터 프로그램은 밴쿠버 동계올림픽 조직 위원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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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 유지: 주택에 사용된 석면의 위험을 인식하십시오
2009.06.04 (목)
스콧 매클로이(Scott McCloy) 여름이 다가옵니다. 이는 겨우내 벼르던 주택 개량을 시작할 때이기도 하다는 뜻입니다. 그러나 집을 수리하든 개량하든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석면에 노출될 위험이 있을 수 있습니다. 석면은 불에 타지 않는 광물섬유로, 건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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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최초 지역법원 도입 성과 보여
2009.06.03 (수)
10개월 사이 2087건 재판 진행
캐나다 국내 최초로 밴쿠버 시내에 도입된 ‘지역법원(community court)’이 예상보다 많은 활동을 하며 성과를 보여주고 있다. 밴쿠버 다운타운 지역법원(DCC)은 밴쿠버 도심에서 체포된 범죄자에 대해 처벌보다는 근원해소를 목표로 재판하고 있다. DCC는 범죄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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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ESL교사노조 성장세
2009.06.03 (수)
PLI 교사들 노조가입 결정
밴쿠버 사립칼리지에서 근무하는 ESL교사들이 노조에 참여하고 있다. 퍼시픽 랭귀지 인스티튜트(PLI)에 근무하는 ESL교사들은 3일 교육 및 훈련 고용인 협회(Education and Training Employee's Association: 이하 ETEA)에 90% 찬성으로 가입했다. ETEA는 BC주 사립 칼리지 교원노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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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를 ‘자전거 도시’로
2009.06.03 (수)
“이번 여름 차 없는 거리 늘어난다”
밴쿠버가 ‘자전거 도시’로 탈바꿈한다. 밴쿠버 시의회는 “자전거 이용을 유도하기 위해 이번 여름 임시로 차량 통행 금지 지역을 선정하고, 자전거 도로 확충 등을 위해 관련 예산도 현재 170만달러에서 두 배 가량 늘릴 것”이라고 밝혔다. 제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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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에드워드 왕자 밴쿠버 방문
2009.06.03 (수)
메트로 밴쿠버 4일 공식일정 예정
메트로 밴쿠버 시내 영국왕실 팬들은 45세 남성의 움직임에 깊은 관심을 표시하고 있다. 특히 노인층으로 구성된 팬클럽 회원들은 ‘Your Royal Highness’라는 호칭으로 이 남성을 부르며 쫓아서 움직일 예정이다. 에드워드 왕자(웨섹스 백작)는 4일 메트로 밴쿠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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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시장 다시 열기
2009.06.03 (수)
거래량 17.4% 증가
밴쿠버 주택시장이 열기를 띠고 있다. 밴쿠버부동산위원회(REBGV)가 발표한 5월 주택시장 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거래량(3524건)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7.4% 증가했다. 주택가격지수(HPI)로 표시되는 주택평균거래가격도 연초기준 4.5% 상승했다. 하지만 지난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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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분양물 계약내용 부실하면 파기 가능
2009.06.03 (수)
선분양 계약 불이행에 대해 새 판결 나와
완공 전 분양된 주거용 부동산의 건축내용 변경이 계약서에 반영되지 않는 등 계약내용이 미흡하면 분양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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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이야기를 마치면서
2009.05.30 (토)
이제 시간이 되었습니다. 오늘로 사진이야기를 마칩니다. 엉겁결에 시작한 주제 넘은 짓이 벌써 반년 넘게 계속 되었습니다. 이제 와서 이실직고 하자면, 사실 저는 사진을 제대로 배운 사람도 아니고, 사진에 대해 그리 조예가 깊지도 못합니다. 그야말로 엉겁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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