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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교회의 회복과 부흥 위한 행사”

밴쿠버 조선 new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09-07-16 00:00

블레싱 캐나다 2009 오는 8월말 예정

메트로 밴쿠버 내 6개 한인교회가 준비하고 다른 교회들이 초교파적으로 협력, 참여하는 기독교계 예배 컨퍼런스 ‘블레싱 캐나다(Blessing Canada)’가 오는 8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열린다.


행사는 27일에는 ‘회복(Restoration)’, 28일은 ‘부흥(Revival)’, 29일은 ‘비상(Take off)’이란 각각의 주제로 진행되며 강의와 콘서트가 섞인 형식으로 진행된다. 블레싱 캐나다 실행총무 이상준 목사는 15일 한인기자간담회에서 블레싱 캐나다의 취지는 “소수민족의 위축감을 넘어 캐나다를 축복하고 예배의 부흥을 일으켜 한인 기독교인들에게 영적인 격려를 제공하는 것”이라며 “여러 교회가 연합, 협력해 준비하는 행사라는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블레싱 캐나다 2009 조직위원들. 앞줄 좌측부터 배정호 예배분과 위원, 임봉수 고문, 조성근 공동대회장, 최종명 동원분과 위원. 뒷줄 좌측부터 정홍은 홍보분과 위원, 이상준 실행총무.


지난해 1회에 이어 올해 밴쿠버에서 2회로 열리는 블레싱 캐나다는 지난해 전도를 중심 했던 것과 달리 한인 기독교인이 대상이다. 27일과 28일은 주로 성인 기독교인을 대상으로, 29일은 한인 대학생과 유학생을 대상으로 행사가 열릴 예정이다.


27일에는 LA ANC 유진소 담임목사가, 28일은 시애틀 형제교회 권준 담임목사가, 29일은 CGNTV대표 조정민 목사가 메인 스피커로 활동한다. 찬양예배 사역으로 유명한 부흥한국 대표 고형원 전도사와 어노인팅 미니스트리 대표 박철순 간사도 각각 특별강의와 찬양 콘서트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온누리교회 여성사역 담당 조호영 목사는 이번 행사에서 여성지도자 모델을 제시하는 강연을 할 예정이다. ‘비상’ 행사에는 개그맨 정종철 등 일부 연예인이 초청될 예정으로 이 목사는 “대학생 층에 대한 영적 해갈을 목표로 준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장소는 지난해와 달리 써리 소재 퍼시픽 아카데미에서 있을 예정으로 준비위원회는 성인 1500명, 1~6학년 아동 200명, 청소년 300명을 포함해 2000명 가량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준비위 관계자는 “장소 관계상 성인 1500명에 대한 선착순 등록을 받고 있다”며 “지난해 하루 근 3000명이 참여했기 때문에 등록이 빠르게 진행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는 가운데, 원만한 준비를 위해 현장 등록은 받지 않을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행사는 행복한 교회, 새날순복음교회, 사랑하는사람교회, 온누리교회, 장대현교회, 밴쿠버순복음교회가 준비하고 있다. 공동대회장은 조영택, 조성근, 김명준 목사 3인이며, 고문은 임봉수, 황덕윤 원로목사 2인이다. 준비위는 배정호, 염인철, 정홍은, 최종명, 하영찬, 이상준 목사로 구성돼 있다.


권민수 기자 ms@vanchosun.com
 
행사등록 문의처
www.blessingcanada.net
전화번호: 604-529-1907, 604-521-3749
이메일: blessingcanada@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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