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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세상] “제대로 한판 붙어보자”

밴쿠버 조선 new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09-07-24 00:00

2009 세계경찰소방관체육대회 31일 개막

세계경찰소방관체육대회(World Police and Fire Games)가 7월 31일부터 8월 9일까지 열흘간 메트로 밴쿠버 일대에서 개최된다. 세계경찰소방관체육대회는 2년마다 열리는 세계 3대 스포츠 행사이자 축제 한마당이다.

1985년 미국 산 호세에서 처음 열린 이후 13회째를 맞은 올해 대회는 세계 60여국 경찰관,소방관, 국경경비대원 등이 참가한다. 대회조직위원회는 올해 참가선수가 2003년 바르셀로나 대회(1만576명)보다 많은 사상 최대규모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캐나다에서 열리는 것은 1989년 밴쿠버, 1997년 캘거리, 2005년 퀘벡에 이어 4번째다.

66개 대회 종목에는 사격, 양궁, 태권도, 복싱, 레슬링 등 하계올림픽 종목은 물론 크로스 컨트리, 하키, 컬링 등 동계 올림픽 종목도 포함됐다. 특히, 경찰견 경연, 점호검열 (MUSTER), 사다리 경주(STAIR RACE), 기동타격(S.W.A.T.), 화재진압 등 직업특성을 살린 이색 이벤트 경기도 있다.

비록 힘과 기술의 우위를 겨루는 대회지만 줄다리기(TUG-OF-WAR), 민물낚시(ANGLING)를 통해서는 서로의 우의도 다지게 된다. 한국은 이번 대회에 참가하지 않으며 2년 뒤인 2011년 뉴욕대회부터 참가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대회 개막식은 7월 31일 오후 8시 밴쿠버 다운타운 소재 GM 플레이스에서 열린다. 같은 날 코퀴틀람 파인트리 커뮤니티 센터에서는 레슬링, 종합경기장에서는 라크로스(Lacrosse) 경기가 펼쳐진다. 태권도는 8월 5일 버나비 BCIT 체육관에서 있고 대회 전 경기관람은 무료. 경기일정 및 장소는 홈페이지(www.2009wpfg.ca)참조

/이용욱 기자 lee@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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