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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주택 거래량 신기록 경신

밴쿠버 조선 new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09-08-05 00:00

밴쿠버 부동산 시장 청신호
메트로 밴쿠버의 지난달 부동산 거래량이 7월 최고기록을 경신했다. 이 기록은 밴쿠버 부동산 시장이 최근의 상승세를 이어가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밴쿠버 부동산위원회(REBGV)에 따르면 지난 7월 주택 거래량은 4144건으로 최고 기록인 2003년 거래량(4023건)을 넘어섰다. 또, 지난해 같은 달 보다는 무려 89.2%가 늘어났다.
 
주택가격지수(HPI)를 보면 메트로 밴쿠버에서 거래된 부동산의 전체 평균가격(52만8821달러)은 작년보다 5% 하락했지만 올해 초 보다는 9.2% 상승했다. 스캇 러셀(Scott Russell) 밴쿠버 부동산 위원장은 “요즘 거래 추이로는 주택이 판매되는데 평균 48일이 걸린다”고 밝혔다.
 
한혜성 기자 helen@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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