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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은 블루베리의 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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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수정 : 2009-08-07 00:00

BC주정부 공식선언

BC주정부는 8월을 블루베리의 달로 선언하고 BC주산 블루베리 홍보에 나섰다. 스티브 톰슨(Thomson) BC주 농업 및 토지부 장관은 5일 블루베리의 달을 발표하면서 “BC주는 캐나다에서 첫 번째, 세계에서 2번째로 많은 관목류 블루베리 생산지”라고 말했다.

톰슨 장관은 “주민들이 블루베리를 사들일 때마다 지역 농업을 지원하게 돼 신토불이 먹을거리 확보에 도움을 주게 된다”고 말했다. BC주민들 사이에서는 지난 몇 년 사이 친환경과 건강을 위해 인근 지역에서 난 식품을 먹자는 생각이 자연스럽게 퍼지고 있다.

BC주에서는 1만7000에이커에 650개 블루베리 과수원이 있으며, 이중 99%가 프레이저 밸리에 자리 잡고 있다. 블루베리 재배시장 규모는 약 9000만 달러, 고용인원은 5000명에 연간 수확량은 8500만 파운드(약 3만8555톤)다.

BC 블루베리 협의회 마이크 마카라(Makara) 의장은 “8월은 신선한 블루베리를 맛보기에 가장 좋은 시기일 뿐만 아니라 맛있는 양질의 블루베리를 보존하기도 좋은 시기”라며 “많은 이들이 알고 있듯이 블루베리는 건강에 가장 좋은 최고의 항산화(antioxidant) 식품”이라고 말했다.

권민수 기자 ms@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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