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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골프 지존은 우리”

밴쿠버 조선 new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09-08-21 00:00

밴쿠버 대학연합골프대회..9월 7일 카누스티 골프클럽

밴쿠버 대학연합 골프대회가 9월 7일 오후 1시 포트 코퀴틀람 소재 카누스티(파 71, 6373야드) 골프클럽에서 열린다. 올해 28회째를 맞은 대학연합 골프대회는 지난해 우승팀 성균관대를 비롯 30여개 대학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샷건(SHOT GUN) 방식으로 진행될 이번 대회 단체 우승팀은 대학별 참가선수 가운데 상위 4명의 타수합계로 결정한다. 또, 개인부분은 남녀 그로스(Gross), 근접상, 장타상, 홀인원상 등으로 나눠 시상한다.

대회를 보름여 앞둔 시점에서 각 대학동문회 출전 선수들은 컨디션 조절에 한창이다. 일부 선수는 자신의 취약점을 보강하기 위해 원 포인트 레슨을 받고 있을 정도. 골프 전문가들은 객관적 전력상 성균관대, 연세대, 고려대 등이 우승권에 근접해 있다는 분석하고 있다.

성균관대는 2004년, 2006년, 2008년 우승했고 연세대는 2005년, 고려대는 2007년 각각 우승했다. 밴쿠버 대학연합골프대회는 1982년 창설됐으며 매년 캐나다 노동절에 맞춰 열리고 있다.

/이용욱 기자 lee@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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