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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FU] 파이프밴드 여섯 번째 세계 챔피언

밴쿠버 조선 new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09-08-27 00:00

SFU 파이프밴드가 지난 8월 15일 스코틀랜드 개슬로우에서 열렸던 세계 파이프 밴드 챔피언십에서 우승의 영광을 안았다. 올해 우승으로 SFU 파이프밴드는 여섯 번째 세계 챔피언 타이틀을 거머쥐면서 다시 한번 능력을 인정받고 명성을 이어가게 되었다.
 
SFU 파이프밴드의 오랜 라이벌 이었던 노던 아일랜드의 필드 마샬 몽고메리 밴드가 2위를 차지했고, 아일랜드의 세인트 로렌스 오틀레 밴드가 3위를 차지했다. SFU 파이프밴드의 대회 장면은 BBC 스코틀랜드 웹사이트로 생중계됐다.
 
45명의 단원으로 구성된 SFU 파이프밴드는 작년에도 우승한 바 있어 2년 연속 우승을 이어가며 뛰어난 능력과 향상된 실력을 보여줬다. SFU 마이클 스티븐슨 총장은 SFU 파이프밴드의 우승을 축하하며 “2년 연속 환상적이고 훌륭한 퍼포먼스를 보여준 것에 감격했다” 고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SFU 파이프밴드 단원들은 “올해 대회를 위해 작년보다 더 많은 노력을 했고 연주 역시 완벽했기에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대회 이후 단원들은 축하파티를 열고 우승의 기쁨을 나눴다.
 
SFU 재학생들과 졸업생들역시 SFU웹사이트를 통해 단원들에게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한 재학생은 “빈 강의실과 주차장을 오가며 열심히 연습하던 파이프 밴드 단원들을 종종 본 적이 있는데 세계 챔피언이라는 좋은 성적을 거둬 기쁘다” 고 말했다.
 
올해 대회에서는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약4만 5000여명의 관중들의 환호 속에 8000여명의 연주가들과 220개의 밴드가 열띤 경합을 펼쳤다. SFU의 우승 메들리 퍼포먼스는 BBC 스코틀랜드 웹사이트(www.bbc.co.uk/scotland/music/worlds/2009/)의 팟캐스트를 통해 시청할 수 있다.
 
/ 김유미 학생기자 (언론정보학과 4년) yka10@sfu.c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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