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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카드, 강력한 보안기능으로 새 모습

밴쿠버 조선 new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09-01-01 00:00

PR카드가 강력해진 보안기능이 탑재된 새로운 디자인으로 바뀌었다. 이번 새 디자인은 미세한 글씨와 문양으로 복제가 어렵고 신상정보와 사진을 볼 수 있는 암호도 한층 강화돼 바코드로 저장된다. 따라서 권한이 있는 관공서 직원만 카드정보를 볼 수 있으며 이민관련 서류 위조를 방지하고 정부 내 이민시스템을 보호하는 데에 이바지할 전망이다.
 
제이슨 케니(Kenney) 이민부 장관은 보도자료를 통해 “새롭게 바뀐 PR카드는 여행서류로서 국제기준에 맞는 첨단 기능을 가지고 있다. 보안기술이 계속 진보되고 있는 한, 우리의 기준도 그에 발맞춰야 한다”는 의지를 밝혔다. PR카드는 지갑사이즈의 플라스틱 카드로 영주권자가 캐나다 출입국 과정에 반드시 요구되는 서류다.
 
새로운 PR카드는 지난 24일부터 순환되기 시작했다. 새 영주권자는 자동으로 바뀐 PR카드를 받으며 기존 PR카드 소지자는 현재 소유한 것의 유효기간이 끝나고 갱신할 때 새 카드를 발급 받는다. 
 
/ 한혜성 기자 helen@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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