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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마불사(大馬不死), 부동산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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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수정 : 2009-09-03 00:00

8월 밴쿠버 주택거래량 폭등

밴쿠버 주택시장이 놀라운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밴쿠버부동산위원회(REBGV)가 2일 발표한 8월 주택시장동향보고서에 따르면 전체거래량(3411건)은 지난해 동기보다 무려 119.5% 증가했다.

집값 평균거래가격(53만9600달러)은 올해 연초보다 가격지수(HPI) 기준 11.4% 상승했다. 2008년 8월과 비교해서는 -1.1% 낮은 수치지만 거의 지난해 수준으로 회복한 것이다.

주택유형별로는 단독주택(155.5%), 타운하우스(108.2%) 아파트(97.8%) 순으로 거래가 크게 늘었다. 단독주택 평균 집값은 73만2656달러, 타운하우스는 45만9159달러, 아파트는 36만9263달러였다.

일부 부동산 전문가들은 반짝 상승에 그칠 것이라고 보고 있지만 이런 추세가 내년 상반기까지 이어질 것이라는 예상이 많다.

/이용욱 기자 lee@vanchosun.com

[표] 밴쿠버 주요지역 단독주택 가격(8월 기준)

버나비 73만8410달러
코퀴틀람 63만5519달러
메이플 리지 43만970달러
노스 밴쿠버 86만1962달러
포트 코퀴틀람 52만5203달러
포트 무디 66만4789달러
밴쿠버 웨스트 141만989달러
웨스트 밴쿠버 132만3472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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