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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에도 캠프파이어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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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수정 : 2009-09-03 00:00

산불위험 여전히 가시지 않아
서늘한 날씨가 시작되었지만, 캠프파이어 금지조치는 당분간 계속될 전망이다. 금지지역에서 불을 피우다 적발되면 벌금을 물게 된다.
 
팻 벨(Bell) BC 산림부장관은 보도자료를 통해 “아직 산불로부터 안심할 수 없다. 상황이 매번 변하기 때문”이라면서 “이번 주말에 불법으로 불을 피우면 벌금을 물릴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주만 해도 BC주에서는 250건의 산불이 새로 발생했다.
 
벨 장관은 또, “여름이 끝나고 아이들이 학교로 돌아가는 시기라고 해서 산불위험이 없어진 것은 아니며 산불위험도는 여전히 최고(High to Extreme)수준”이라고 말했다.
 
이로써 캠룹스와 카리부 지역은 캠프파이어가 전면 금지된 상태로 남는다. BC주 해안가 지역과 남동부지역도 캠프파이어 제한지역이다.
 
올해는 BC주에서 산불의 피해가 유난히 컸던 해로 기록됐다. 9월 현재까지 산불 발생건수는 총 2924건으로 22만1118헥타르의 피해를 입혔다. 최악의 산불손해를 입었던 2003년에 2314건의 산불건수보다도 훨씬 많았다.
 
/ 한혜성 기자 helen@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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