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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주정부 중국에 목재 대주며 구애

밴쿠버 조선 new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09-09-08 00:00

BC주정부는 중국 칭다오(靑島)시에 BC주산 자이언트 측백나무(red cedar)와 솔송나무(hemlock) 목재를 제공하며 구애의 손짓을 했다. 칭타오시는 20세기 초에 지어진 전통건물 32동의 지붕을 새로 하면서 지붕 틀 자제로 강철 대신 목재를 활용하기로 했다. 또 종샨공원(中山公園) 정비에 다량의 목재를 사용하기로 했는데 여기에 목재수출시장을 찾는 BC주정부가 45 평방미터 분량의 목재를 제공하기로 했다.

BC주산 목재수출이 미국의 부동산 경기 추락 때문에 어려운 가운데, BC주정부는 미국을 대체할 시장으로 중국을 점 찍어 안간힘을 쓰고 있다. 칭타오시로 가는 목재도 BC주 목재의 국외시장개척을 담당하는 민관합작단체 임업개선기금(Forestry Innovation Investment)을 통해 제공되는 것이다. BC주정부는 이번 조치가 BC주 리치몬드시와 칭다오시 사이에 자매결연 1주년을 기념하는 의미도 있다고 밝혔다.

권민수 기자 ms@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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