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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더비 부동산, 밴쿠버 진출

밴쿠버 조선 new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05-02-18 00:00

고가 부동산 매물 중개를 전문으로 하는 소더비 국제 부동산 회사가 밴쿠버에 진출했다.
소더비 부동산 회사는 260년 간 미술품 및 골동품 경매 회사로 명성을 쌓아온 소더비사의 자회사로, 세 명의 파트너가 BC주와 알버타주의 프랜차이즈를 사들여 지난 16일 밴쿠버에 ‘소더비 국제 부동산 웨스턴 캐나다’라는 이름으로 사무소를 개설했다.

고가의 부동산 시장에 주력하는 것으로 알려진 소더비 부동산은 주택 및 별장 판매 이외에도 개인용 소유의 섬이나 목장 등 특별 부동산 판매, 주택 개발업자를 위한 주거용 건축 마케팅이라는 세가지 분야를 다루고 있다.

소더비 웨스턴 캐나다 측은 올해 안으로 위슬러, 웨스트 밴쿠버, 빅토리아, 켈로나, 캘거리에도 사무소를 개설하고 현재 10명의 인력을 29명까지 늘리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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