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BC] 내가 좋아하는 동아리 활동

밴쿠버 조선 new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새 학기를 맞이 하여 오는 9월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AMS(Alma Master Society, UBC 총 학생회) 클럽 홍보 이벤트가 SUB (학생회관)에서 열린다. 특별한 추억을 향유하고 색다른 경험을 쌓으면서 대학생활에 활기를 띄워보자. 하지만 당일 날 아무런 정보없이 무작정 간다면 학교 규모가 큰 만큼 종류도 다양한 클럽부스에서 길을 잃을 지도 모른다. 300가지가 넘는 AMS 클럽을 종류별로 나눠 보았다.
 
학부 클럽
   학부 클럽의 종류는 종합 대학교인 UBC의 학과 수만큼 가지각색이다. 경영학과에서 운영하는 회계학클럽부터 철학, 아시아 토론, 환경디자인과, 천문학과, 안과 그리고 대학원 역사학 학생들이 운영하는 클럽까지 그 깊이와 역사도 천차만별이다.
 
문화 클럽
   190여국가에서 온 학생들이 만든 클럽 수도 다양하다. 작년 재학생 비율을 비추어 보면 한국학생수는 미국과 중국을 이어 3위로 높은 비율을 차지했다. 그만큼 한인학생 클럽 종류도 단순한 사교 또는 학과 모임을 넘어 다양해지고 있다. 단, 한인클럽, 중국인 클럽, 인도인 클럽이라고 해서 그 나라 학생만 가입할 수 있다고 단념 할 필요없다. 중국어공부에 관심이 있거나 아프리카 봉사에 참가할 계획이 있다면 중국인 클럽이나 캐리비안 아프리칸 클럽에 들어 생생한 현지 정보를 얻어보자. 뿐만 아니라 다민족 커뮤니티에 알맞게 종교 클럽도 여러가지다. 한인학생 기독교 클럽 2개를 비롯하여 이슬람교, 천주교 등이 있다.
 
스포츠 클럽
   롱보트데이는 UBC에서 열리는 학기 초 큰 행사이다. 롱보트처럼 드레곤 보트도 유명한데 취미로 보트를 배우고 싶은 학생들을 위해 드레곤 보트 클럽이 만들어 졌다. 롱보트와 마찬가지로 드레곤 보트도 유명한데, 취미로 보트를 배우고 싶은 학생들에게는 드레곤 보트 클럽을 추천한다. 이러한 클럽들은 때때로 학생들을 직접 가르치고 대회에 보내기도 한다. 또한 스노보드클럽, 서핑클럽, 에스키모인에서 유래한 카약, 골프클럽 등 밴쿠버에서만 누릴수 있는 운동을 할 수 있는 클럽도 다양하다. 이 밖에도 태권도, 펜싱, 살사댄스 등 문화별로 다양한 스포츠를 관심도에 따라 참여 할 수 있다.
 
실내 여가 활동 클럽
   아마추어 라디오 클럽, 컴퓨터 게임 클럽, 영화 클럽, 와인 클럽, 쿠킹 클럽, 도자기 클럽 등 각자 입맛대로 고를 수도 있고 또 원하는 클럽을 만들 수도 있다. 클럽 설립 방법은 AMS 홈페이지에서 얻을 수 있다. http://www2.ams.ubc.ca/index.php/campus_life/category/clu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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