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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방네 주거정보 09년9월 셋째주

밴쿠버 조선 new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09-09-18 00:00

동네방네 주거정보는 메트로 밴쿠버 거주자들에게 지역에서 발생한 소식을 알리는 자리입니다. 혼자 알기에 아쉬운 정보나 소식을 제보해주시면 지면에 반영하겠습니다.

(담당자: 권민수 기자 ms@vanchosun.com)

 

 ▶메트로 밴쿠버

골든 이어스 브리지 영수증 확인 필수

트랜스링크(Translink)는 9월1일부로 골든 이어스 브리지(Golden Ears Bridge) 이용청구서 8만5000여장을 BC주 운전자들에게 발송했다. 문제는 비용이 과다 청구된 사례가 있다는 점이다. 교량 위의 감지장치가 한 이용자의 차량을 편도 이용료 2달러75센트로 계산되는 일반차량(car)이 아닌 5달러55센트로 계산되는 소형트럭(small truck)으로 오인하는 바람에 해당 이용자는 과다하게 청구된 청구서를 받은 바 있다. 트랜스링크는 감지기가 97% 정확성을 갖고 있다고 밝혀 3% 오류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이용자는 청구서를 꼼꼼히 살펴야 할 것으로 보인다.

 

복지주택 거주자 장학금

BC복지주택공사(BC Housing)는 주거지원금을 받으며 복지주택에 거주하고 있는 93명이 학업을 마칠 수 있도록 장학금 총 7만4750달러를 지원했다고 발표했다.

공사를 관할하는 리치 콜맨(Coleman) BC 주택 및 사회개발부 장관은 16일 “개인이 교육 목표를 달성해 (주거지원금 없이) 좀 더 독립적인 삶을 살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장학금제도를 운영하고 있다”며 “거주자들이 경제적으로 자립하도록 이끄는 것이 제도의 목표”라고 밝혔다. 복지주택 거주자에게 지원된 장학금은 5종류로 1인당 750달러에서 최대 1000달러가 수여됐다.

 

▶뉴 웨스트 민스터

가필드 호텔 착공

BC주정부는 올해 7월 착공한 뉴 웨스트민스터 시내 가필드 호텔(Garfield Hotel)이 870만 달러를 들여 완성되면 노숙자들이 임시거처 11세대와 사회보장 아파트 13세대를 이용할 수 있게 될 전망이라고 15일 발표했다.

호텔은 뉴 웨스트민스터 도심에서 약간 비껴나 컬럼비아 스퀘어 뒤 편에 위치하고 있다.

캐나다 정부와 BC주정부의 자금 및 투자지원을 통해 올해 7월 로열 에비뉴(Royal Ave.) 1105번지에 건축 공사가 시작돼 내년 6월에 완공될 예정이다. 완공 후에는 비영리 단체 룩아웃 비상지원협회(Lookout Emergency Aid Society)가 호텔 관리와 운영을 맡는다. 호텔 거주자는 거주공간을 제공받으면서 요리, 예산세우기, 기초 위생, 자생을 위해 필요한 기술 습득 등을 교육 받을 예정이다.

 

▶트라이시티

곰 동면준비에 주의

코퀴틀람, 포트 코퀴틀람, 포트 무디 3개 도시는 9월은 곰이 동면(hibernation) 준비를 위해 닥치는 대로 먹이를 먹는 이상식욕(hyperphagia)을 보이기 때문에 주의하라고 주민들에게 촉구했다. 몸집을 부풀리기 위해 쓰레기통을 뒤지거나 심각한 경우 사람을 습격할 수도 있다. 포트 코퀴틀람 시청에 따르면 곰은 9월 하루 1만5000에서 2만 킬로칼로리의 먹이를 먹는다. 한국은 천고마비(天高馬肥)지만 밴쿠버 9월말은 천우웅비(天雨熊肥)의 계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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