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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캐나다 주택 거래량 18.5% 증가"

밴쿠버 조선 new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09-09-18 00:00

BC주 캐나다 국내에서 부동산 거래 가장 활발한 편

캐나다 부동산 협회(CREA)는 멀티플리스팅서비스(MLS) 집계 결과 8월 캐나다 국내에서 기존 주택 4만2483세대 거래가 이뤄져 지난해 8월보다 거래량이 18.5% 늘어났다고 15일 발표했다.


협회는 전년과 비교할 때 3개월 연속 15% 대상 거래량 증가세를 보였다고 밝혔다. 거래량이 증가하기는 했으나 2007년 8월에 비하면 6.6% 적은 숫자다.


주택 거래량은 지역별로 다른 양상을 보여준 가운데 협회는 앨버타주와 퀘벡주에서 거래량이 감소했으나 BC주에서 거래량이 늘어났다고 밝혔다.


데일 리플링거(Ripplinger) CREA회장은 “3분기 전국에서 주택 매매는 2분기와 비교할 때 많이 늘어났다”며 “낮은 이자율과 주택보유 적정성(affordability) 개선이 구매자를 움직이는 동인이 되는 가운데 소비자신감의 연속 상승은 다가오는 몇 개월간에 대해 좋은 암시를 주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해 3분기와 비교할 때 밴쿠버 지역 부동산 거래량은 무려 117%나 늘어났다. 토론토(27%)나 캘거리(17%), 몬트리올(9%) 등에서도 증가가 일어나기는 했지만, 밴쿠버에 못 미친다. 거래가 활발해지면서 거래가 오름세 현상도 나타나고 있다. 8월 캐나다 주택 평균 거래가는 32만4779달러로 작년보다 11.3% 올라 8월 평균거래가 최고 기록이 세워졌다.

협회는 MLS를 기준으로 앨버타주를 제외하고 캐나다 전국에서 8월 평균 거래가 신기록이 수립됐다고 지적했다.

새로운 매물은 8개월 연속 줄어드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올해 8월 새로 등록된 매물은 6만4167세대로 지난해보다 8.9% 줄었고, 지난 5년간 가장 매물이 적은 8월을 기록했다. MLS에 오른 재고매물은 총 21만2227세대로 판매호응과 신규 매물 감소에 힘입어 지난해보다 13.3% 줄었다.

그레고리 크럼프(Klump) 협회 수석경제분석가는 “소비자 감정의 균형추가 큰 구매를 해도 되겠다는 긍정적인 영역으로 넘어왔다”며 “주택매매시장에 중요한 요소인 주택담보대출(모기지) 이자율이 최근 내려 매매증가 현상을 지탱해 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BC주에서는 8월 한 달 동안 총 41억5610만 달러어치 주택 9053세대가 거래됐다. 8월 새로 등록된 매물은 1만4482세대다. 지난해 8월과 비교할 때 총 판매액은 78.6%, 판매 세대수는 61.3%, 늘어나 캐나다 전국에서 가장 좋은 거래실적을 보였다. 단 BC주 신규매물을 8월 1만4482세대로 작년 8월보다 7.1% 줄었다. BC주 주택 평균거래가는 45만9080달러로 지난해 8월보다 10.7% 올랐다.
권민수 기자 ms@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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