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크 카니 중앙은행 총재 밝혀
“캐나다 경기가 회복되고 있으나 앞으로 아주 험난한 길이 될 것이다”. 캐나다 중앙은행 마크 카니 총재는 22일 CBC와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했다.
카니 총재는 “정부의 적극적인 통화정책으로 올해 하반기 이후부터 경제는 성장세로 돌아섰다”면서 “더블 딥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민간부분의 자생력(self-sustaining)이 확인되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카니 총재는 또, “최대 교역국인 미국의 경제가 향후 12~18개월간은 요동이 심할 것으로 보인다”면서 “캐나다 기업 환경이 더욱 어려워 질 수 있는 만큼 대비도 철저히 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이용욱 기자 lee@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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